1. 신체적 능력키: 평균적으로 10cm 차이골격근량: 기본 10kg 이상 차이남(심지어 체대나와서 운동 꽤 한 여자랑 인바디 비교해봤는데 나랑 골격근량 10kg 좀 넘게 차이 났음)
난 누나가 있는데, 운동 안 하고 중고딩 때 게임이랑 공부만 했던 내가 점점 힘이 세졌고, 중학교 이후부터 누나는나에게 힘에서 압도적으로 밀렸음. 누나랑 대화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신체적 차이라는 걸 아는데도, 무력감이 든다고 하더라.(별개의 얘기인데, 힘에서 강해진 나는 싸움이 의미 없단 걸 아니까 몸싸움하기 싫어하는데, 누나가 날 쓰러트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건지 오히려 날 때림..;;)
신체적으로 남자가 유리한 직종이런 신체적 차이로 인해 남자가 유리한 건식당이나 편의점, 고깃집 알바처럼 단순 노동에 관련된 직종이라고 생각해.꼭 여자/남자가 아니라도 같은 성별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큰 키, 큰 힘을 가지면 몸 쓰는 작업에서 유리하고 덜 힘들거든.높은 선반에 있는 물건 잡거나 올려둘 때 굳이 받침대 안 가져와도 되는 것 등..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건, 신체적으로 남자가 유리하다고 같은 시급을 받고 더 많은 일을 해야 된다는 건 절대 아냐.남/여, 신체적 차이, 나이에 상관없이 일을 하는 만큼 받는 게 옳다고 봄
그리고 여자가 신체적으로 불리하니까, 몸 쓰는 직종에 가면 안 된다라는 주장또한 아님.예를 들면 직업군인인 여자 장교 및 부사관은 남자와 똑같은 무게의 군장메고 훈련받음그래서 난 이런 신체적 차이를 극복한 사람들 엄청 존경함
신체적으로 여자가 유리한 직종오히려 이런 약한 신체로 인해 여자가 유리한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신체적으로 강인해 보이지 않다는 것은 상대에게 부담감을 적게 준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어.기내승무원의 경우 승객들이 편하게 요청할 수 있는 인상 좋은 승무원을 원할텐데, 거기에 부합하는 사람이 여자가 더 많다는 거지. 목소리의 경우 남자는 일반적으로 굵은 목소리를 가져서 가청성이 떨어지는데, 여자의 경우 대충 말해도 뭘 말하는지 아주 잘 들림. 그래서 아나운서 계열은 여자가 유리한 듯?
또 남초로 이루어진 곳에서 유리한 경우도 있는 듯대학생 때 PC방 알바를 했는데, 주간에는 여자 알바를 썼고, 새벽에는 거의 남자 알바였음.PC방 알바처럼 일이 힘들진 않지만, 남자손님이 많은 알바의 경우, 대부분의 사장이 매출에 직결되기 때문에 여자알바생을 고용하길 원하더라.
2. 연애 및 결혼20대20대의 연애시장에선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해대부분 남자들이 먼저 대시하고, 여자한테 잘 보이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스스로 쓰거든.우리 누나만 봐도 대부분 남친이 먼저 다가오고, 남친이 더 많은 돈을 씀
그렇다고 이게 여자도 같은 돈을 써야 한다!라는 주장은 아님인생에 있어서 여자가 가장 강한 타이밍이 바로 20대이기 때문이야그래서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시기에, 상대가 먼저 다가오고, 먼저 호의를 받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지.
다만, 이런 현실이 남자 입장에서는 한 번의 연애를 하기 위해 내 많은 시간과 돈을 쓰는 것에 대해 엄청난 고민을 안겨주는 것 같아. 데이트비용 무시 못 하는데, 직장도 제대로 없는 대학생 신분인 상태에서 여자 만나고 싶다고 시간과 돈 쓰는 게 과연 잘한 선택일까라는 고민도 들었었거든. 누나가 사귄 남자들이 우리 누나한테 해준 것처럼, 나는 여친에게 그렇게까지는 못 해줄 것 같다는 부담감도 있었어.
30대30대를 넘어가면 지금까지 이어졌던 수많은 대시와 관심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 같아.게다가 남자의 경우 이성의 외모를 가장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아무리 직업이 좋고, 학벌이 좋고, 집안이 좋아도, 그게 다른 걸 뒤엎을만한 절대적인 요소가 안 되는 것 같아.남자가 외모가 떨어져도 다른 게 우수하면 선택받을 수 있지만,반대로 여자가 다른 게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외적으로 맘에 안 들면 선택받기 힘든 것 같음..
이는 남여가 이성을 선택할 때 가치를 다르게 두는 게 제일 큰 이유 같아.여자는 남자의 외모, 직업, 자산, 학벌, 집안 등에서 부분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라면,남자는 나머지는 다 부가적인 요소이고, 제일 중요한 외모가 1차적으로 통과해야 하는거지.이런 면에서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남자가 더 많으니까, 노력한다는 전제하엔 남자가 유리한 듯
그래서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내가 어떤 성별로 태어났냐에 따라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하는 듯해.남자의 경우 20대 때 여자에게 돈과 시간을 많이 쓰다보면, 자연스레 자기 본업에 투자할 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 그 때 다른 남자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내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여자를 만나야 할 것 같고.여자의 경우 가장 가치가 높은 20대 때 최대한 많은 사람과 소개팅하고, 데이트하며 사람 파악하는 능력을 기른 후 상대를 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물론 이 전략은 결혼에 대한 전략이라 결혼 안 하고 산다면 맘대로 살아도 됨
내가 혼자 생각하며 느낀 걸 정리한거라 치우쳐진 생각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아불편했다면 미안하고 댓글 남겨주면 참고할게
+문화나 어른들의 인식에서도 남여차이가 있는데, 그건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