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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개싸움, 미칭게이가?

쓰니 |2025.11.27 10:02
조회 7,898 |추천 1

안녕하세요
오늘 남친과 크게 싸우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커플은 평소에 말다툼조차 하지 않는 사이좋은 커플입니다.
이게 3년만에 싸울 일이였는지 여러분이 알려주세요

저와 남친은 공무원이구요
각기 다른 곳에서 근무중입니다.
직장 동료중에 저와 동갑친구(남자)가 있습니다.
물론 같이 근무하진 않구요
그냥 우연히 어찌어찌 알게된 사이입니다.
우리 남친도 이 사람과 친하게 지내진 않지만
내심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직장내 평판이 별로임)

사실 저랑도 친하지 않습니다.
그건 남친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그 사람과 제가 서로 생일날에
카톡으로 치킨이나 커피쿠폰등을 보내는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왜 그런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누가 시작했는지, 언제부터였는지, 왜 그랬는지조차
의문입니다.
제가 오늘 카톡으로 선물 보낼때 확인해보니
마지막 카톡이 그 사람이 저에게 생일선물 쿠폰 보낼때 였을 정도입니다.

참상은 오늘 아침에 벌어졌습니다.
우연히 출근 준비를 하다가 그 사람의 생일인걸 보게되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올해 제 생일에 스벅 쿠폰 한개를 보냈더라구요
오후되면 까먹을 것 같기도 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선물을 보냈습니다.
너무 일찍 보내는게 민망하기도 해서

"제일 먼저 생축해주는 사람 맞지? 생일 축하하고
맛난거 많이 먹어.. 춥다~ 감기조심해
올 한해도 고생했어!! "

이렇게 보냈습니다.

그 이후 아침 출근전 제가 그 사람에게 보낸 카톡을
캡쳐떠서 남친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자마자 남친이 한파마냥 쎄~해졌습니다.

남친은 그 남자동료가 평소 마음에 들지도 않는데다
제가 그렇게 아침부터 제일먼저 축하 운운하면서
보낸 카톡이 오해를 산다고 날뛰었습니다.
물론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아까도 말했듯 저는 그 사람에게 전혀 관심조차 없습니다.
최근 몇년간 공적으로 사적으로 만난적조차 없습니다.
그걸 잘 알고 있는 남친이 제가 보낸 카톡이 오해를 살수 있다고 난리난리를 하니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어려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진짜 남친 말대로 제가 끼를 주체 못하는 여자인가요?
아님 남친이 너무 민감한건가요?

이게 남친이 연락끊고 잠수 탈 만큼 제가 잘못한것인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74
베플|2025.11.30 10:20
질투라도 하길 바래서 굳이 캡쳐해서 남친한테 보냈나본데 결말 꼴좋다~~~
베플Oo|2025.11.30 10:13
뭐 이런 게 다 있냐 이참에 남친이 이 글 보고 정 떨어져서 헤어져야 할 텐데...남친이 안타깝다
베플|2025.11.30 10:19
주작 아니고 진짜라면 글쓴이는 머저리인가? ?
베플|2025.11.30 09:49
왜 그랬는지 모르는 행동을 지속하는 거 자체가 문젠데 그걸 아침부터 히고 톡까지 하고 왜 싸운지 모른디고???? 안친하면 쌩까면 되자나???
베플ㅇㅇ|2025.11.30 11:47
너 도른사람 맞음 연인끼리나 할 말을 남친의 동료에게 했다고? 너 썸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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