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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 애한테 이간질 하는 것 같아요

ㅇㅇ |2025.11.30 22:01
조회 5,260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 합가중인 4살아이 엄마에요.

일단 저희는 지금 3월에 분가 예정입니다.
제 생각에 시모는 연애 할 때 부터 저를 안 좋아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결혼은 안 말리더라구요.
결혼 후 아이를 낳음과 동시에 시가에서 강력히 원하며 저희 부모님까지 설득해서 합가를 하게 되었는데 그 후부터 눈치 주는게 시작 되었어요.
남편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대해주시다가 남편 없으면 사람 투명인간취급을 하거나 아니면 남이 들으면 아무렇지 않은, 또는 애매하지만 당사자가 들으면기분 나쁠 말과 태도를 일관하셨고 첫 째가 말 못 하던 시기에는 본인 기분나쁘면 애도 투명인간 취급하곤 하셨는데 말 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아이를 정말 이뻐해서 아이도 할머니를 많이 따르고 좋아해요.
근데 저희 분가가 결정되고 나서 시모가 저를 대하는 태도가 더 나빠졌어요. 이젠 애아빠한테도 툴툴거리고 시고모들한테 저희가 당신을 싫어해서 나가는거며 도보 5분거리에 집을 구하라고 설득했는데도 안 듣는다. 곧 죽어도 당신들 옆에 있기 싫어한다. 라고 말씀하셨다 하더라구요. 암튼 이런 상황인데 한 일주일정도 됐나.. 엄청 활달한 아이인데 요즘 부쩍 기운이 없고 소변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그러더니 원래는 엄마바라기였는데 어제부터는 엄마보다 아빠가 더 좋다 하고 할머니 방에만 있으려 하길래 내가 뭐 서운하게 한게 있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제가 요즘 몸도 안 좋고 일이 바빠서 거슬리긴 해도 미처 신경 못 썼던게 있는데 제가 아이를 혼내거나 요구를 안 들어주거나 하면 시모가 꼭 옆에서 귓속말을 하거나 방에 데리고 들어가면서 낮은 목소리로 뭔갈 말하더라구요. 사실 이간질은 신생아때부터 있었어요. 아이 우는데 제가 화장실 가거나 물마시러 가거나 하면 옆에서 어이고~ 엄마가 ㅇㅇ이 버렸네? 엄마가 너 싫은가봐. 엄마가 너 버렸다. 이런식으로 말했고 그거 기분나쁘다 직접 말하고 남편도 몇 번이나 말했음에도 거의 1년을 계속 그렇게 말하다 그 뒤로는 거의 안 하더라구요.

이간질 하는게 사실 심증만 있지 확증은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ㅜ아이가 이번엔 주말인데도 내내 제 옆에는 안 올려하고 저 쳐다보고는 거의 웃질 않더라구요..

일찍 분가 못한 이유는 일단 시모가 시부랑 남편을 완전히 쥐어잡고 있어요. 연애때는 몰랐는데 결혼하고 합가하고 나니 남편이 시모말에는 꿈쩍도 못하더라구요. 몇 번이나 설득해서 집 알아보고 대출알아봐서 분가계획 세우면 결국 남편이 나중엔 무너져서 그동안 못 나갔어요. 뭐든지 시모한테 컨펌을 받아야 하고 그래야하는 줄 아는게 남편인데 어쩔 수 없이 저도 옆에서 가스라이팅아닌 가스라이팅을 하다보니 이번에야말로 탈출을 하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그게 맘에 안 들어서 아이한테 이간질 하는것 같은데 아이에겐 할머니가 뭐라 말하냐 물어도 대답 안 할거거든요..사실 묻기도 좀 그렇고요. 3월까지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추천수0
반대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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