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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 살기 중 겪은 최악의 경험

톡톡내맘판 |2025.12.09 14:00
조회 1,169 |추천 3
제주도에서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 몇마디 적어봄.1살 아기와 제주도 한달 살기 중, 부모님께서 놀려오셔 함께 제주 보XX산 감귤밭으로 감귤따기 체험을 하러갔다. 아이와 함께 귤 따기 체험을 하던 중, 
검표를 하던 앳된 직원 한명이 계속 개를 데리고 다니면서(말티즈나 치와와같은 작은 강아지가 아님) 귤 껍질 잘 버려라, 바구니에 너무 많이 담지 마라, 영수증 확인 좀 하자 등등 감시원처럼 돌아다니고있었다. -> 사실 이부분도 조금 이해가 안됨, 이미 검표하고 들어온 사람들 영수증은 왜 확인하는지...
근데 아기가 개를 보고 겁을 먹어 나한테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가서 직원에게 정중히 이야기했다. "여기 지금 아기들도 많이 있으니 개 데리고 다니지 않으면 안될까요?"
그리고 잠시후 귤체험장 사장이 씩씩거리며 당신이 우리애한테 화냈냐고 달려오더라.무슨말인가 하니 아까 내가 부탁했던 그 직원은 그 농장 딸이었고,내가 한말로 마음이 상해 부모에게 가서 "개 데리고 다니는걸로 어떤 아저씨가 소리질렀다..."고 한듯하다남사장은 "우리애 여기서 알바시키는데, 당신 때문에 일 안하려고 한다""우리애 원래 그런애 아닌데, 당신이 소리지르고 화내니까 우는거 아니냐"
그래서 난 "저는 화낸적도 없고 정중히 말했다, 상식적으로 부모님이랑 1살 아기도 같이 있는데, 직원한테 갑자기 소리지르고 화냈겠냐고," 이야기 했지만, 남사장은 거의 싸울기세였고, 실제 거의 몸싸움직전까지 갔다.
정말 너무 황당했다. 내가 그 직원이 농장주 딸인지 알수도 없을뿐더러, 그리고 직원 처럼 돌아다니니 "충분히 개없이 돌아다니면 안되냐"고 요청할수 있는 부분이었다. 또한 그 직원이 왜 울고불고 하는지 나는 당최 알 수 없는 부분이었다.결국 자기애 기분상하게 했다는 이유로우리가족 모두에게 있는대로 패악질을 하고 간것이다."그러고 나 좋은 아빠 노릇했다" 이런 자위라도 하는걸까?"
물론 후에 돌아가기전 여사장께서 따로 찾아오셔서 사과를 해주셨지만 황당한 소리를 들어버렸다."안그래도 예전에 딸애한테 개데리고 다니는건 하지 말아달라고 했었다."
결국 33,000원을 내고 들어간 감귤체험은 최악이 되어버렸고,부모님께서도 생각할수록 화가난다고 기분나빠하시며 어젯밤 제주도를 떠나셨다.
사실 이 일로 제주도에 대한 내 이미지는 최악이 되어버렸고,(물론 좋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긴하다)제주도의 네X버 리뷰는 네버 안 믿을 거다.앞으로 누가 한달살기 한다 그래도 말릴거다
그리고 마지막 참고로 이 체험장 귤 진짜 드럽게 맛없다. 왜 그거 알지?껍질 두껍고 크기만 큰 귤.참고로 나중에 제주 동문시장 상인에게 들었는데 체험장 귤은 시판용이 아니라 맛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더라 귤은 시장에서 사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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