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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민한거야?

쓰니 |2025.12.11 22:19
조회 4,865 |추천 1
요즘 아빠가 하는 말에 자꾸 화가나는데..아빠가 농담을 조금 이상한 식으로 하시거든?

예를들면 내가
나 : 이번에 이거 대학 다 떨어지면 기술배워야돼 ㅋㅋ
아빠: 기술은 뭐 쉬운 줄 알아? 왜 기술을 무시하듯 말을 해?
그리고 내가 표정이 약간 안좋은 상태로 있으면 한참 뒤에
그런 농담으로 삐지냐?고 발언하심

정시특강때매 학교가 늦게 끝나는날
원래 차로 데리러 약속이 된 상황
(본인 예체능이고 예고라 학교가 한시간 거리임)

아빠: 야 그냥 지하철이랑 버스타고 왔다갔다하면 안돼?
나:학교 끝나는 시간대에 지하철에 사람 너무 많아서 힘들어..
정시특강때만 좀 데리러 와주면 안돼?
아빠: 사람이 뭐가 많아? 이시간데에 사람이 많다고? 안 많을것 같은데?? (이러면서 이런저런 조건 따지심)
결국 또 내가 표정이 약간 안좋아지면
농담이였다고 본인은 내가
“ 알았어! 그냥 힘들어도 지하철 타고 올게” 라고 하면
“아니야, 아빠가 데리러 가지 뭐”
이런 대화를 상상하고 한 농담이였데..

근데 난 아빠가 하는 농담들이 농담으로 안느껴지거든?
말투도 그렇고?
그냥 할말 던지고 내가 표정이 안좋으니깐 농담으로 수습하는 느낌이 들어선데..
이게 내가 고3이고 예민해져서 그런건가?
난 아빠가 자꾸 저런 말투로 말하는게 가끔 좀 상처야
항상 내말에 반박하시거든.
내가 예민한거면 좀 고쳐보게..
추천수1
반대수43
베플ㅇㅇ|2025.12.14 10:22
너가 예민한게 아니고 철이 없는거야
베플쓰니고니|2025.12.14 11:13
아버지는 몸이 자동임? 누구나 힘들고 피곤한데 아빠가 데리러 오는건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는줄 아나봄...이래서 자식들한테는 잘해주면 안되 가끔 1년에 한번씩만 잘해줘야 감사하고 고마워함 매일매일 잘해주면 지가 뭔 상전인줄 알아
베플ㅇㅇ|2025.12.14 11:21
너가 먼저 기술 무시한 거 맞고 버스지하철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 너 편하자고 아빠 왕복 두시간 거리 오게 만든 것도 맞고 학교 늦게 마친다한 거 보면 퇴근시간도 아니라서 사람 안 많은 거 맞잖아? 아빤 할 말 했는데 너가 기분나빠하니까 농담이라며 무마시키려는거고... 농담이 진짜 농담은 아닌게 맞네
베플ㅎㅎ|2025.12.14 10:36
예민한건 둘째치고... 평소에 감사하단 표현은 하고다녀? 피곤하고 힘들 아버지가 고작 너 편의를 위해서 모시러오시는데? 아버지 기술직 농담도 크냥 진지하게 답하시다가 너 얼굴 변하니까 수습하신것같은데. 아버지 말도 틀린거 없다. 기술직하는 사람들이 어려우니 그림이나 춤이나 배워야겠다하면 기분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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