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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엄마에게 전화옴

쓰니 |2025.12.16 12:59
조회 157,423 |추천 682
신입 3주 됐는데, 언제 신입 엄마에게 전화 왔어요
제 휴대폰으로....

저희 아이 일 맡은거 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어려운일은 주지 마세요

문서 작성 하는거 빨리하라고 재촉했다면서요?
사람이면 느리게 할수도 있지 그쪽은 처음부터
잘했나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하루만에 해야 하는 문서를 다음날 까지 안해놓아서
그걸 아직도 안해놓으면 어떻게 하냐 라고 말한건데
자기네 엄마한테 꼰지르고 전화 해주라고 시키다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회사는 놀이터 아니고, 무조건 감싸주는곳도
아닙니다. 그리고 자선사업도 아니고요
그렇게 하면 버티기 힘들거예요
그리고 부모님이시면 투정을 무조건 들어주는게
아니라 담대히 해나가도록 뒤에서 지켜봐야지
아기 다루듯이 일으켜 세워주고 엎어주려고 하면
안되죠 오늘 전화 한건 회사에 보고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씨는 저희랑 같이 함께 가는거
어려울듯 하네요 라고 하니

미친 아줌마가 욕설을 내뱉더라구요
추천수682
반대수13
베플ㅇㅇ|2025.12.17 08:41
이 글이 몇년 전에 올라왔으면 주작이라고 했겠는데.. 이제 마냥 주작이라고도 못하는 현실이 씁쓸하고 안타까울 뿐
베플ㅇㅇ|2025.12.17 08:41
나가면서도 노동부가겠네요 녹음파일 꼭 챙기세요
베플ㅇㅇ|2025.12.17 09:14
나도 전화받은적 있음 내가 혼내서 기죽었다고 사과해달래 ㅋㅋㅋ 이게 실환가.. 꿈인가 싶었다 진짜
베플ㅇㅇ|2025.12.17 09:42
옛날이였으면 "주작이네 저런 사람이 어딨어 ㅋㅋㅋㅋㅋ" 했겠지만 신입사원 환영회식 끝나고 다음 날 지 아들 술 너무 많이 먹였다고 회사에 전화해서 소리 지르던 아줌마가 겪어보고 다 믿게 됨 ===== 추가 술 억지로 안먹임 팀원들이 다 기혼이고 가정적인 분들이여서 대체로 10시 전후로 회식 끝나는데 저 신입이 자기 가보고 싶은 술집 있다고, 먹어보고 싶은 술 있다고 이러면서 시키다가 코알라 된거임
베플하하|2025.12.16 14:27
35살 먹고 회사에서 일못해서 면담하고 수습기간이라 수습 종료되기도 전에 본인이 관두겠다그래서 퇴사했는데 담날 아버지 전화옴. 우리 아들이 뭘 그렇게 잘못했냐면서 취업규칙 운운하면서 대표 바꾸라고 2일 연속 전화해댐.. 주작인줄알았지만 실화 . 중간에서 전화받고 처리하는 직원들 다들 기겁함. 진짜 이게 실화냐고 진짜 ㅇㅣ런 경우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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