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사회초년생입니다.
남친이랑은 20대 초반을 모두 보냈고 장기연애를 했어요.
욕먹을 거 알지만 지혜가 부족해 조언이 필요합니다.
최근 알게된 7-8살 많은 분에게 끌리고 있어요.
자꾸 연락도 오는 상황이구요.
저희 업계는 기본적으로 연봉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그 분은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졸업하고 억 수준 연봉을 받는 사람이고 외모는 평균 이하구요.
저는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을 졸업하고 외모는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남친은 집도 잘살고 심성도 착하고 외모도 괜찮은데,
학업문제로 20대 후반은 되어야 일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사실 남친이랑 오래 만나긴 했지만 아들같은 느낌이라 챙김을 받기보다는 챙겨주는 연애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아버지도 일찍돌아가시고 어릴 때부터
‘나이 차이 좀 나는 사람이랑 일찍 결혼해서 예쁨받고 편하게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해왔구요..
최근들어 여러가지로 답답해서 권태기같은 감정이 조금씩 들었는데,
예전부터 동경했던 스펙에 나를 챙겨줄 것 같고, 취미도 비슷한 사람이라 끌리는 것 같아요.
어떤 식으로 마음정리를 하는 게 좋을까요..
사실 뭐가 맞는 건지 며칠을 고민해봐도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지혜로운 언니들의 조언을 듣고싶어 몇 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