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생 40대 중반 입니다
저는 화성에 가고 싶습니다.
제꿈이 어이 없게 들리나요?
매일 어떻게 하면 화성에 갈수 있을까 생각을 합니다.
나사에 일단 취직을 해야 할것 같아요.
알아보니까 최소 이공계 대학원 석사를 나와야 하더군요. 박사면 더 좋고
일단 학사를 해야 할것 같은데 학비가 너무 비싸요 미국은
그래서 입대를 했습니다. 학비가 해결이 됐네요.
명문대 학사를 일단 해야 할것 같아서 UCLA에 편입 했습니다. 이제 1년 반 남았습니다.
근데 제 전공은 이공계가 아니에요. 그래서 2027년에 석사로 스탠포드로 가면서 전공을 바꿔야 겠습니다.
그려려니 수학 과목을 많이 추가 해서 들어야 하네요. 하면 되겠지요 뭐 까짓꺼.
2년 석사 과정이니 2029년에 졸업장 따고 나사에 인턴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다시 2년뒤 연구실에서 경력을 쌓고 우주 조종사 시험을 보면 되요.
2031년이 되겠네요. 훈련은 2년 걸려요. 2033년에 훈련을 다 통과 할지 아닐지 알게 되겠네요. 그럼 전 53세가 되요. 화성 가기 힘드네요.
변호사도 있고, 의사도 있고, 사업가도 있고, 아니면 그냥 전세계 여행이나 다니면서 사는게 꿈이면 좋을텐데 왜 저는 하필 화성에 가고 싶다는 뜬금 없는 꿈 때문에 이 먼길을 시작 했울 까요?
제가 진짜 갈수 있을 꺼라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