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만 효도하고 싶은데..
ㄱㄱ
|2026.01.12 20:14
조회 2,668 |추천 4
아버지는 폭언 폭행 자식먹인느돈도 아까워하고 최악이었는데 , 아버지가 그랬듯이저도 돈한푼 쓰기싫고요.
엄마는 좋은분이었어요
저는 결혼했고 . 나이가 들어서 엄마만 모시고 국내여행 . 해외도 나가고 하고 싶은데..엄마가 아빠랑 같이 아니면 안간다 라고 하셨어요
엄마랑 여행가는것도 안하는게 낫겟죠?
회같은거 사가면항상 엄마는 밥으로 배 채우고.. 회 몇개 먹지도 못하고그래서 하루는 많이 사갔는데 .. 엄마 잘드시는데 ,내일 아빠 드시라고 남겨놓으려고회가많다면서... 냉장고에 넣으려고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모습보고 ..,짜증도 나고
친정집 다녀오면 몇일은 기분도 다운되고 (아버지랑 만나면 그래요.)
그냥 엄마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맞겠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때 효도하고 그럼 해드리면되겠죠?
- 베플ㅇㅇ|2026.01.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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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낸 쓰니에게 아빠만 나쁜 사람으로 각인되어 있지만 솔직히 엄마도 부모로서 별로 좋은 사람은 아니예요. 쓰니가 아빠를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무서워하고 싫어하고 망가질 동안 엄마는 뭘 했답니까? 쓰니는 한 부모에게 못 받은 사랑을 남은 한 부모를 미화시켜서라도 받고 싶은 불쌍한 사람에 불과해 보여요. 결혼해서도 그 손을 놓지 못하고 효도한다는 명목으로 엄마에게 매달리는데 자신이 막아주지 못해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자라온 자식에게 미안한 마음은 커녕 남편만 위하는 남미새 엄마. 쓰니만 안타깝네요. 억지로 엄마와만 여행은 간다해도 엄마는 두고온 남편때문에 눈물나고 모진 자식이라고 속으로 섭섭해할테니 좋은 여행이 될 수 없어요. 엄마부부는 이제 내버려두고 쓰니의 인생을 친정과 분리해서 최소한의 도리만 챙기고 쓰니의 가정에만 집중하는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