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의 차별
ㅠㅠ
|2026.01.13 09:50
조회 4,399 |추천 24
내가 이나이 먹고 부모님께 서운한 점
정상일까 아닐까
그냥 한탄이야 나도 마음이 괴로우니 비난하고 싶은 사람은 뒤로가줘
우리 집은 딸1 아들1 나는 그중 딸에 속해 누나고
우리 부모님은 우리를 키우며 차별 없이 키웠던거 같아 그리고 그분들 입으로 항상 우린 너희 둘 차별 없이 키웠다고 말을 했고
그런데 내가 결혼할때 정말 땡전한푼 안해줬어. 내가 결혼을 좀 일찍했거든? 사실 그땐 진짜 부모님이 그러길래 다 그런건줄 알았어. 땡전한푼 안해줄 뿐더러 우리 남편이 시댁에서 얼마 가지고 오냐고 계속 날 압박했었어. 그러면서 예단 예물은 생략하자고 해서 그런거 하나도 안해줬었어. 어릴때 결혼해서 뭣도 몰랐고 지방에서 결혼했고 부모님 다 현역이었어서 축의금도 엄청 들어왔었어. 근데 비교대상이 없었어서 서운함도 없었었어
근데 내동생이 결혼을 하게됐어. 그런데 당연하다듯 1억을 주대. 물론 1억도 큰 지원금은 아니겠지만 난 너무 서운한거야. 그런데 우리집에 와서 하는 말이 그쪽에선 예비며느리 집이 딸만 둘이라 그쪽에서도 똑같이 1억해준다고 했다고. 그래도 동생네는 좀 기반이 있게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하는거야.
그쪽 집안에서 결혼할때 딸도 지원해주는거 보고 진짜 아무런 나에게 미안함이 없었던걸까?
그러면서 지나가는 말로 그랬어. 우리 죽으면 이 집은 너희가 갖으라고.
근데 또 며칠전엔 그러대? 아마 집은 법적으로 반반 딱 나눠가져야 할거니 현물은 너가 다 갖으라고?
정말 객관적으로 우리 남편 우리 엄마아빠한테 너무 잘해. 미안할 정도로. 근데 맨날 말로만 우리 사위 최고야. 며느리는 진짜 완전 남인데 막상 맨날 용돈 주는건 며느리야.
우리집도 애 하나 동생네도 애하나가 있어서 엄마아빠가 거의 격주로 애를 보러 가. 봐주러 아니고 그냥 보러. 그런데 우리집엔 정말 빈손으로 와 딸집이라고. ㅋㅋ 와서 있는동안 냉장고를 털어가. 근데 동생네 갈때는 바리바리 뭘 사간다?
울집 와서는 “내가 여길 와야 딸기를 먹는다.” 며 사놓은 딸기를 다 먹어치워. 그런데 동생네는 딸기를 몇통씩 사가. 손주 좋아한다고.
그리고 얼마전에 알게된 사실인데 어린이날 용돈도, 추석 용돈도, 크리스마스 용돈도 동생네 집 애랑 우리집 애랑 다르단걸 알았어. 그것도 엄마가 직접 이야기 하더라고. 뭐 며느리 친정엄마가 많이 주셔서 눈치보여서 그쪽은 맞춘다고.?
나 진짜 너무 기분이 나쁘거든?
모든 의지란 의지는 모두다 우리집에 하고 아플때 힘들때 다 우립집에 연락하고 여행가자 외식가자 다 우리랑 하고 싶어하면서 금전적인 지원은 모두 아들에게만 해줘. 진짜 가장 어이가 없는건 날 만날때마다 요즘 걔네 빚값는다고 힘들다도 그래. 아니 우리는?? 걔네가 연봉도 더 높도 훨씬 더 많은 돈으로 시작했는데? 우리야 말로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는데?
진짜 내 마음이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