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0대중반 여자야
어렸을때 8년정도 연애를 했었고
그때 받았던 상처들이 흐릿해지긴했는데
그렇다고해서 누군갈 만나고 싶다거나 잘해보고싶다는맘이
잘 안들더라고..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해서 그런지
사람을 상대하면서 치이는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외로움같은걸 못느끼겠는거야.
그냥 감정소모하는게 너무 힘들게 느껴지더라고
만나는사람마다 왜 연애를 안하냐고
신기해할뿐 내가할수있는말은 그냥 귀찮아서 였던거같아
그냥 해줄말이 없어서 그랬던거 같기도해.
연애안한지는 8-9년 된거같아
시시콜콜한 얘기를 들어줄 친구는 있었음 좋겠다가도
깊어지기는 싫고
난 왜이러는걸까.
사람을 쉽게 만나기도 어렵고
일하면서 누굴만나도 그냥 그때 뿐.
사적인 영역으로까진 이어지진 않는거 같아.
내가 뭔가 잘못됐다고 느껴지긴하는데
그걸 누구한테 물어볼수도없는 부분이고
내 마음 나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가고 있는거 같긴한데
한편으로는 이게 맞나 싶다..
다들 이렇게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