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먹듯이 싸우는 곧 4년차에 접어드는 커플입니다
저희가 하도 많이 싸우는데 싸우는 맥락이 대충 요런느낌이라 어제 일을 예시로 서로 이상하다 난린데 제 3자가 봤을 때 누가 이상한가 판단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요새 또 다이어트 바람이 불어서 다이어트 한다하면 평일엔 절대 머먹자고 하지말라 주말엔 한번만 먹을거다 무새가 됩니다 이 다이어트 바람은 약 3년동안 많이 불었고요 저는 이제 그렇구나 하게됩니다 ㅎ 무튼 어제 얘기하면서 이제 평일에 뭐먹자 하지말자길래 그럼 우리 이제 같이 못자는거 아니냐 했더니 ( 저랑 남자친구는 각자 본가에 살고 있고 일주일에 2-3번은 방잡고 맛난거 시켜서 술먹어요 ) 주말에 한번 자면되지라고 하길래 그럼 일주일에 한번만 같이자냐 슬푸당 했더니 내가 다이어트 한다는데 그런식으로 하지말라고 짜증을 막 내더니 이렇게 싸움이 시작되고,,
나 - 난 안먹어도 그냥 같이 자는 것만으로도 좋으니 평일에도 같이 잤으면 좋겠다 그래서 오빠가 주말에만 자면되지 해서 슬푸다 한게 왜 짜증낼 일이냐 (남자친구 팔베개하고 자는거 좋아했던더 앎)
남자친구 - 내가 뭐 한다고 하는데 그냥 알겠다고 하면되지 왜 응원은 못해줄 망정 그렇게 얘기하냐 내가 뭐한다고하면 그냥 가만히 있어라 왜 니가 못자서 슬픈게 우선이냐 같이 자면 나는 먹고싶은걸 참아야한다
나 - 다이어트 한다고 몇년을 그렇게 얘기했는데 제대로 한적이 있었냐 이번에도 평일에 먹지말자고 해서 나는 알겠다고 했었다 내가 뭔 방해를 했냐 이게 짜증낼 일이냐 왜 짜증을 내서 싸움을 만드냐 나도 같이 안먹고 참겠다
남자친구 - 내가 하고말고를 왜 니가 판단하냐 니 논리로 대화하기 싫다 짜증을 나게 만들었다 니가 안먹는게 왜 참는거냐 내가 더 참는게 힘들지않냐
전 이런건 그냥 짜증안내도 기분나쁘다 얘기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젠데 굳이 짜증을 내서 싸움으로 만드는지 이해가 안가고 남자친구는 짜증나게 만들었다는 입장이에요 이렇게하다가 크게 싸웠는데 여러분이 보시기엔 누가 이상한가요?
또 하나 더 예시를 들면,
밥을 먹고 나와서 어떤 여자가 주차장에 서있었는데 남자친구 시선이 그 여자쪽을 계속 쳐다보길래 여자를 뭘 그리 보냐 했더니 안봤대요 주변은 다 나무였는데 여자만 서있었고 시선이 여자쪽에 있었으니까 저는 시선이 그쪽이였는데 봤잖아 했더니
여자인지도 몰랐다고 갑자기 짜증을 겁나 내면서 안봤다니까 왜 사람 짜증나게 하냐면서 짜증내면서 담배를 차에 팍 던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싸움이 시작 됐는데요 ..
나는 당연히 시선이 그쪽이니 오해할만한 상황이였고 안봤으면 뭐 나무를 봤다던지.. 안봤다 얘기하면 되지 않나 짜증내면서 말할 일인가,, 싶고 남자친구는 여자를 보던말던 그런거 말하는게 싫다 내 말투가 마음에 안들었다 막말로 내눈으로 사람을 보겠다는데 뭐가문제냐 이런 입장이에요
제3자의 입장으로 봐주세요.. 서로 잘못이 있겠지만 뭐만하면 내논리가 이해안간다는 남친 말에 제 논리가 진짜 이상한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