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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내 대화법 누가 문제고 누가잘못하고있는것 같아?

112 |2026.01.21 23:33
조회 21,181 |추천 15
자꾸 아내랑 사소한 말 다툼으로 싸워서 정말제가 문제인지 궁금해서 묻슥니다.


우리둘째가 이제 기저귀 막 땔 시기입니다

배변연습 이제 시작할거라고 어린이집에 아내가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첫째가 다니던 어린이집에서는 같이 시작해보자.어린이집에 팬티도여러장 보내주시고~~~ 이런식으로 응대했는데 둘째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어머니~ 집에서 일주일정도 먼저 해보시고 보내세요~" 라고 했다는 겁니다. 첫째가 다니던 어린이집이랑 둘째 어린이집이랑 이런것도 차이난다며 불만이라 하기에 "그럼 다른 어린이집들은 어떤식으로 하는지 한번 알아봐봐. 맘카페나 어린이집 보내는 다른 아줌마들한테 물어보고 따져봐" 라고 얘기했는데 아내는 여기서 본인 말을 공감해주는게 아니고 왜 자기를 따지고 들려는 사람을 만드냐고 화를 냈습니다. 저는 아내가 이해가 안가서 도대체 내말에 무슨 불만을 가지는거냐고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다 아내가 저랑 사고방식이 너무다른것 같다며 하던 얘기를 관두고 다른 얘기로 넘어갔어요.

그러다가 애들 어린이집 알림장 봤어? 라고 묻기에
저는 안봤다고 했고
그러자 아내가 그럼 애들 가방도 한번 안열어봤겠네?
라고 하기에 (아내는 전업주부고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저녁먹고 10시넘어서 귀가) 제가 오늘 나 회사 퇴근하자마자 애들 계속 봤고,애들 재우고 지금도 회사에서 못다한 업무 하고있는거 안보이냐고 ,당연히 못보지 왜 따지는식이냐고 뭐라했더니 아내는 묻지도못하냐고 또 화냅니다. 저는 알림장 안봤냐묻는건 그냥 물을수도 있다보는데 거기에 뒷붙임말"그럼 애들 가방 한번 안열어봤겠네?" 라고 하는 말은 비꼬는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거든요. 제입장에서는 너 집에있으면서 이런것도 안했냐고 따진다 들렸습니다. 아내는 더얘기하면 싸울것같다고 걍 더는 대꾸도 안하는데 누가 잘못인것같나요.
추천수15
반대수46
베플ㅇㅇ|2026.01.22 14:15
배변연습은 집에서 시키세요 어린이집 교사가 개인 시터입니까?
베플ㅇㅇ|2026.01.22 14:26
아내가 예민하고 기분 나쁘게 말을 시작하네. 자기는 10시까지 놀고왔으면서 퇴근하고 아이 보다가 일하고 있는 남편한테 알림장도 안보고 뭐했냐? 라는 식으로 말하면 기분 나쁘지. 어린이집도 자기가 불만 품고 퉁퉁 거리니까 알아보고 따지라고 말한거고ㅋㅋㅋ 알림장이 그리 중요하면 다음에는 알림장도 한번 봐줘~ 배변문제도 자기 생각은 어떤데? 이러면서 부부간에 대화도 더 하고 그러는거지. 애들도 저정도로 컸고 개인시간 가질 정도면 덜 스트레스 받을텐데 왜 저리 예민하데.. 항상 보면 괜찮은 남자 옆엔 이상한 여자가 붙어있고 이상한 남자 옆엔 불쌍한 여자가 붙어있음. 데리고 살려면 아내 말투 고쳐야 할 것같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공격조가 아니라 부탁조면 누가 안들어주겠음?
베플ㅇㅋ|2026.01.22 13:59
진짜 공감해달라는 여자 치고 공감능력 뛰어난 사람 못 봄. 지한테 뭐라할땐 공감하라 강요하고, 상대한테 뭐라할땐 공감 능력 아예 없음. 마찬가지로 공감을 하는 사람이면, 쳐놀고 와서 남편이 일하고 퇴근하고 와서 애보다가 못다한 일 하고 있으면 "이렇게 일 많은데 나갔다와서 미안해.."라던지 "일 더 해야하는데 애까지 봐줘서 고마워" 라던지 하고 가방을 물어보던지 했겠지.
베플00|2026.01.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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