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처음 글쓰는거라 띄워쓰기, 맞춤법 이해 부탁드립니다.][남편이랑 같이 볼 예정이며, 이해하기 쉽게 음슴체로 작성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남 28세, 여 27세에 결혼해서 현재 결혼 17년차임.이번에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남편의 휴대폰은 보고 싸움이 나는데 서로의 잘못만 탓해서 문제가 되는거임.
남편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내가 알고 있는 동생을 소개해서 면접을 보고 다니게 되었는데 이번에 경력직 신입사원이 들어오면서 대표(남편), 내지인, 신입사원 셋이서 회식을 하게 되었고, 2차로 노래방에 가서 여자를 불렀음.
회식 다음날 남편이랑 통화 중 직원들이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조기 퇴근을 시켰다는 말과 노래방을 갔다는 소리에 여자를 불러서 놀았냐고 내가 물어봄.(이렇게 물어본 이유는 전적이 몇번 있었고, 그 일로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싸움이 크게 났음.그 싸움 이후 본인이 유흥업소를 안가겠다고 한 뒤라 물어본 상황)
남편은 "미안하다."라며 단란한데가 아니고 노래방에서 노래만 불렀다고 하길래 나는 너무 화가나 전화를 끊어버림. 그 이후 우리 사이가 냉랭해졌고, 남편의 말이 바뀌면서 노래방을 갔지 여자는 안불렀다고 내 지인직원한테 물어보라고 함.
그래서 이미 둘이 짰다는 느낌이 들었으나 증거 자료도 없고, 자존심이 상해서 지인 직원한테 물어보기 그랬음. 근데 남편이 술먹고 핸드폰으로 릴스를 보다 잠이 들었고, 내가 의문을 가졌던 노래방 사건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됨
지인 직원한테 현금 48만원을 송금하는 알림과 나한테 말 잘해달라는 카톡의 내용을 보게 되었고, 나한테 거짓말 했다는 것에 매우 화가 났음.(48만원은 지인 직원이 결제를 하고 세명이서 나눈 비용임)그런데 남편은 내가 핸드폰을 보지 않았다면 이런 싸움이 없었을거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내가 핸드폰 본 게 더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음.
서로의 입장에 대해 정리하자면..@남편의 입장1. 유흥업소를 가서 그 여자랑 살림을 차리지도 잠자리도 안가졌는데 무슨 문제냐?2. 왜 자기 핸드폰을 봐서 싸움을 만드냐?니가 핸드폰을 보지 않았다면 이런 문제가 없다. 니가 핸드폰봐서 문제가 생긴게 한두번이 아니다. 언제까지 그럴거냐?
@아내의 입장1. 나도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고 유흥업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업에 필요한 접대가 아니고선 유흥업소 출입은 외도가 맞다.2. 부부 사이에도 사생활이 있고 존중해야 하는 거 알지만, 내가 억지로 열어 보지 않았으면 남편이 이상하다 라고 느낄 때만 핸드폰을 봤고 볼 때마다 이슈가 너무 많았다. 본인이 애초에 원인을 만들지 않았다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
17년을 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 적을 수 없어 지금 현재의 문제상황만 적었음.우리 부부의 문제에 대해 제 3자의 시선에서 듣고 싶어 글을 쓰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