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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족땜에 답답해

ㅇㅇ |2026.02.04 08:00
조회 7,863 |추천 2
음슴체로 쓰겠음
우리집은 이혼가정임 내가 10살때 아빠의 외도로 이혼함. 내가 11살때 오빠가 아빠집으로 가버리고 10년째 엄마랑 여자둘이 붙어살았음. (그렇다고 모자, 부녀간의 사이가 안좋은건 아님)
난 고딩때부터 알바하고 학원안다니고 스스로 공부해서 대학감. 등록금? 우리집이 한부모가정이고 내가 국립대라서 국가장학금으로 다 해결가능함.
나 주5일 알바해서 버는 100만원 중에 30만원 매달 엄마한테 줌.

난 오빠를 매우매우 혐오함. (어릴때 오빠랑 차별 받음. 친가,외가 전부 남아선호)
오빠는 공고 나와서 19살에 취직함. 왜 싫어하냐고?
2년 못채우고 관둠. 지금 공익 근무중인데 지말로는 공무원준비할거래. 공무원준비 대단한 일인거 맞는데 난 현실적으로 오빠가 불가능할거라 생각함.
공고나와서 공부랑 담쌓고 살고 대학가본적도 없고
몸만쓰고 살다가 그것마저 못해서 관두고 알바만 깔짝깔짝 하던 사람이 공무원에 어떻게 붙겠음?
그렇다고 노력과 각오가 대단한것도 아님.

내의견 - 할거면 학원이나 제대로 다녀서 집중해서 해야지 집에서 인강보면서 공부가 되긴하냐. 엄마한테 매달 몇십만원씩 받아가면서 그걸로 월세메꾸고 하는거 아니냐. 그냥 아빠집에 들어가라.

오빠의견 - 아직 준비한지 6개월도 안됐다. 내가 될지 안될지 니가 어떻게 아냐. 옛날엔 공부 잘했다. 내 나름 돈 아끼면서 혼자 공부하는거다.

나 진짜 미치겠음. 내가 엄마한테 주는 30만원 + 알파는 오빠한테 다 나가고 엄마는 아들바보라 그냥 다 지원해주고 싶은 마음인거 같은데 난 아님.
오빠가 아빠 집 간거 다 자기 선택이고 거기 가서 힘들었다하더라도 그건 지 책임임. 성인되서 나가기로 했으면 돈을 모아서 나가던가 해야지 돈도없으면서 회사무작정 취직해서 근처에 방얻고 월급은 월세로 다 나가면서 고작 2년하고 그만둘거면 그냥 책임감 부족임. 학원다니며 매일 12시간 공부하는 사람도 붙을까말까하는게 공무원인데 자기가 무슨수로 붙는다는 건지 모르겠음.

엄마한텐 제발 오빠 도와주지말아라. 나가 살기로 한건 본인이니 책임은 본인이 져야한다. 수백번 말해도 소용없음.

아빠는 사업을 하시는데 아빠는 오빠가 자기 사업을 물려받길 원함. (절대 편하고 돈많이버는 사업아님, 목숨수당으로 돈버는 거임) 엄마는 아빠일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고 죽을뻔한거 몇번이나 봐서 절대 오빠는 그런일 못하게하려함. 근데 내가볼땐 오빠는 이거라도 해야됨. 물론 안하고 다른 직장이나 늦었지만 대학을 다닌다면 오히려 땡큐임. 오빠는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는게 문제인거임.

도대체 엄마랑 오빠한테 뭐라말해야 현실을 알지
엄마한테 30만원 안주면 되는거 아니냐?
진짜그게말이쉽지 엄마 얼굴보면 말이 안나옴
얼마나 고생하며 산건지 알아서. 그리고 꼭 말하려고 하면 엄마가 딸, 엄마가 이번달 너무 빵꾸나서 딸 월급날만 기다려 이런말 함.

그냥 답답하고 이 문제때문에
오빠가 집에오는 2주에 한번씩 엄마랑 말싸움 남
걍 신경 끄고 싶은데 엄마가 오빠를 아픈 손가락이라 생각해서 뭐든 해주고 싶어함. 나는 오빠한테 들어가는 동전 한개도 짜증남.

걍 답답해서 글로라도 써봄
추천수2
반대수31
베플ㅇㅇ|2026.02.06 20:20
오삐한테 돈 주는 엄마가 답답하죠? 저는요 그런 엄마한테 돈 주는 쓰니가 답답해요
베플ㅇㅇ|2026.02.06 17:22
니가 엄마를 못버리겠듯이 니 엄마도 오빠를 못버리겠다는건데 그게 쉽겠음? 독립하고 생활비 드리는거 끊어ㅋㅋ 그럼 니가 원하는대로 됨
베플ㅇㅇ|2026.02.06 17:49
각자 알아서 살으라 하고..특히 오빠는 부모님이 챙기고 신경쓸테니..너부터 엄마한테 30만원부터 주지마...니앞가림해
베플ㅇㅇ|2026.02.06 23:38
엄마가 나이가 아직 젊으시고 일 하실수 있으니까 30만원 꼭 필요로 하시는거 아니면 쓴이가 그 돈 모아요. 제가 100% 장담하는데 오빠는 나이 마흔되도 엄마한테 돈 받아가는 사람일거고 님은 엄마한테 살림 퍼다주는 역할일 겁니다. 그럼 사실은 엄마를 돕는게 아니라 오빠를 보조해 주는 셈이예요. 정말 엄마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필요할 때 직접적인 물건, 병원비 같은거로 도와드리고 용돈, 현금은 드리지 마세요. 매정하게 느낄까봐 말을 못하시나 본데, 집에 어른이 어른 역할을 못하면 그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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