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 5,6학년때 짝사랑했던 실제썰. 지금은 중 1이고 아직도 후회하는 나의 짝사랑. 5학년때 같은반에 진짜 ㄹㅇ 겁나 잘생긴 남ㅈ자애가 있었는데 축구부고 여자애들이랑 팔씨름하면 져주고 겁나 착한 애였음. 군대 공부도 잘해서 총괄시험 보면 전과목에서1개 틀리는 정도! 근데 내 친구들이 다 걔를 좋아했음. 애들은 걔랑 쌍둥이인 여자를 엄청 부러워함. 나도 관심은 있었음내말 따라하고 행동도 장나느럽게 따라하는게 ㄹㅇ 겁나 귀여웠거든. 그렇게 5학년때는 짝사랑만 하다가 내가 전교회장 선거에 나갔는데 선거운동도 도와줌. 결과는 당선이 됬고! 고맙다고 간식 봉지를 줬더니 진짜 보조개가 생기면서 진짜 너무 이쁘게 웃는거임! 그리고 놀랍게도 6학년 때도 같은 반이 됨! 3월달에 걔가 내 뒷번호라 급식도 매일 같이먹는데 자꾸 나보고 퀴즐르 엄청냄! 걔가 유일하게 나랑만 엄청 대화해서 애들이 걔랑 나랑 강제로 엮을 정도로 친했음! 그러다가 6월우리의 전성기였음! 쉬는시간에 내 옆자리와서 장난스럽게 머리도 만지고 다리도 걸고 웃으면서 계속 장난침.그때 난 우리가 사귈줄알았음. 근데 여름방학이 끝나고 갑작기 나한테 장난을 안치고 내 친구한테 똑같은 장난을 치는 거임.내가 장난쳐도 반응이 시큰둥했음.계속 졸업때까지 가다가 내가 전교회장 답사를 하면서 걔를 보는데 나랑 눈이마주침.그게 걔를마지막으로 봤었을 때였음. 나는 다른 지역으로 멀리 이사를 왔고 걔도 이사를 가서 앞으로 다시는 못봄…..
만약 내가 6월달에 고백을 했더라면
내가 잡았더라면
지금은 달라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