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객관적인 조언을 얻으려고 네이트판에
글을 쓴적이있어요
내용은 연애 5년후 결혼 목적으로 동거 2년차
저와 상대방의 객관적 상황 성향을 설명하며
이렇게 안맞는데 결혼하는게 맞나요? 였습니다
연애때는 미처 알지몰랐던 성격차이 생활습관, 가치관차이로인해 상견례까지 마친상황에서 서로의 성격차이가 개선되지않아 서로 말을하지않게되고 제가 상대방을 피하게되고 상처를 주고 받고를 반복하며 2년가까이 동거를 했습니다.
서로의가치관을 들어보면 틀린얘기는없습니다
서로가 각자의방법으로 사랑을했고 표현하고
근데 결국 이별했습니다
한달간 사소한거에 제가 말로 상처를줬고 상대방은 그거로인해 상처받고 입을닫고 저를 외면했습니다
그렇게 한집에서 각방을쓰며 필요한 말이외엔 하지않고 연락도 하지않은채 한달을 지냈습니다
같은 일에 다니는데 업무로 인해 카톡으로 무언가 말하려 대화방을 찾는중 3주전이 마지막 대화인걸 확인하고 그냥 구두상으로 억지로 대면해서 말한적이있네요
그때도 여전히 차가웠고 이별이 직감했음을 알고 슬펏습니다
그러다 제가 분리하자고 제안했고
상대는 처음엔 그래 그렇게하라며 쿨하게 수긍했는데 1시간뒤 대화한번 더하자며 그때부터는 분리하지마 라고 명령어조로 말했습니다
만약 그때 상대가 바로 사과를 하고 한발 뒤로 물러섰다면 아마 흔들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실 5개월전에 이별을 통보받았고 제가 울고불며 매달렸고 노력하겠다고 한 전적이있습니다
그렇게 잠깐 다시좋아졌다가 역시나 서로의 성격차이로 서로가 소원해졌고 사소한 사건으로 일이터진건데
일어날일이 일어나서 제 나름대로는 이별보다
분리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 결심인데
지금 너무 슬픕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렇게 분리하자고한지 딱1주일됐습니다
그간 저는 집을보러다녔고 결정을했고 서로를위해 다시 좀떨어져서 생각해보자고 했지만
상대는 분리하면 끝이라며 협박?처럼
여전히 바뀌지않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이사를 진행했고 이사한날 상대가 울면서 전화가왔습니다
그동안 너무 행복했다고
너무 슬퍼서 당장가서 매달리고싶었어요
근데 그렇게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도 관둔대요
앞으로 볼일도 마주칠일도 없을거랍니다
서로 존재하지않았던 상태로 살재요
저도 울면서 그러지말라고 서로가 좀 떨어져있다보면 생각이 바뀌고 나아질거라고 말했는데도 여지남기지 말라며 전화는 끊어졌습니다
제나이 30후반 청춘을받쳐 열렬히 사랑했습니다
많이울고 웃고 정말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고 사랑했습니다 지금도 글쓰면서 너무 보고싶고 떠나지말라고 붙잡고싶습니다
주변에서는 제 결정에 축하를 해주고 심지어 새집에 보탬이되라며 용돈과 선물도 주고 여기저기서 지금도 늦지않았다며 새로운 시작에 응원을해주는데 제마음은 눈물보였던 상대얼굴이 떠오르며 약해지고 무너지네요
저 정신차리게 욕을하든 위로를해주시든 어떤말이라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이전에 썻던 조언요청하던 글에서 90% 이상이 헤어져라 그렇게이혼하는거다 라고했고 10% 는 주작이라며 조롱이였는데 엄청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https://m.pann.nate.com/talk/375189428
댓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