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꿈때문에 반수했어 25학번이고 올해 2학기 복학예정..
작년에 일학년일학기 학교다닐때 트롤짓한거 하나도없어
그냥 조용히 출석위주로 하고 학과생활을 안한정도?
완전 초반에 동기들이랑 밥먹고 몇명이랑 일부러 안숨기고 대화했었어서 몇명은 나 반수하느라 휴학한거 알고있을거야 아마.
반수한다고 개싸가지없게 말하고다닌거 절대아니고 걍 이런이유로 꿈에 미련이남아서 수능한번더 칠것같다~ 이런느낌?
동기들이랑 그냥 잘 지냈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너무 입시생각이랑 인간관계 회의감이랑 이런거 겹쳐서
출석만 겨우겨우하고 집와서 공부했거든..
과팅 생일파티 개강파티 엠티 체육대회 아무것도 안나감
근데 목표치만큼 성적도 안나오고 원서영역도 실패해서
일년휴학해놓은김에 반년 더 하고싶은거 하면서 쉬고
올해 2학기 복학하려해
내 꿈 포기하기 눈물났지만 내가 수능 더 잘볼수있을거란 생각도 안들고 처박혀서 공부하는것도 너무 힘들고지치고..
이제 대학생활이 너무 하고싶은거야
그래서 밑학년26학번이랑 앞으로 수업 쭉 같이들을듯
동기들과의 찐한 우정이니 뭐니 그런거는 바라지도않아
그냥 적당한 인간관계 유지하면서 학과생활 집부 이런것도 지원해서 적극적으로해보고싶어.
동아리도 하나 들어보고.
내 전공이니 정말 열심히 이 전공을 공부해보고도싶고 그래.
또 쓰다보니까 눈물난다
전적대 돌아가서 정말 열심히해보고싶어
일학기학점은 4.5만점에 2점대 후반이지만 이학기 열심히 들어서 성적장학금도 받아보고 교내근로도 해보고싶고
알바해서 돈모아서 올해말에 학교에서 보내주는 어학연수도 지원해서 가보고싶어.. 열심히 살고싶다
이런식으로 복학했던 언니들중에 돌아가서 과생활 잘 해보고 학교생활 그럭저럭 살아지더라~ 했던 경험들 있으면 조언좀해줘
아 나는 그렇게 소심한성격은 아니고 너무 나대지도않고
적당히 자신감있게 조용히 어울리는 타입이라 그냥 최대한 입다물고 어울려볼까하는데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