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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남친 생일인데 길거리에서 빌런만남

쓰니 |2026.03.21 22:59
조회 153 |추천 0
오늘 내 남자친구 생일이야. 평일에는 못 보니까 오늘 어렵게 외출 나와서 간만에 데이트하고 있었거든?남자친구랑 둘이 신호등 기다리고 있는데, 웬 30대 중반쯤 돼 보이는 안경 쓴 덩치큰 남자가 우리 옆에 서더라고.
근데 이 사람이 우리 앞을 지나가면서 내 남자친구만 시선 집중하면서 똥씹운 표정으로 쳐다보고 신호등 앞에 서 있는거야 그러더니 내 남친을 위아래로 슥 훑어보면서 그냥 보는 게 아니라 진짜 기분 나쁘게 빤히 쳐다보면서 아니꼽다는 표정 짓길래, 내가 기분 이상해서 남친 내 옆으로 숨기고 좀 떨어져서 섰거든?
그랬더니 이 사람이 내 옆 가까이 슬금슬금 오더니 갑자기 가까이 서서 하는 말이 "뭐 군인?? 뭐예요? 휴가 나온 거예요? 외출? 외박?" 이런식으류 말투 진짜 딱 시비 거는 말투 있잖아. 대답하기 싫었는데 일단 "외출이요" 했거든?
그랬더니 이제는 남친 가슴팍에 있는 이름표를 대놓고 보려고 고개를 들이밀면서 "어디 부대야? 어느 부대인데?" 이러는 거..
아니, 그냥 잠자코 케이크 픽업하러 신호등 기다리고 있는데 굳이 와가지고 위아래로 깔보면서 훑어보는게 기분 뭣같아서 내가 "아니, 왜 물어보시는 건데요?" 하고 정색하니까 당황해서 얼버무리면서 슬금슬금 도망가더라 아니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어이없고 그 사람 때문에 기분 잡치고 빡쳐서 궁금하더라고 진짜 좀 심리가 궁금해 이런 사람들 대체 왜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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