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족과 연을 끊었어. 근데 맘이 생각보다 아프지 않으니 뭐랄가... 좀 의아하네. 끊은 이유는 짧게 말하자면 부모 일단 잘못만남.아버지 밖에서 호인 집에선 폭군 맨날 엄마한테 술,여자,폭행,노름으로 엄마 맨날 힘들었음. 엄마 우리에게 학대 심했음. 특히 나에게 심했음. 언니처럼 약지도, 공부를 잘하지도 않아 맨날 세상 못들을 말은 다 듣고 옷갖 학대는 다 받음(폭행,폭언, 성적 수치심) 내가 미운 이유는 내가 태어난 이후로 아빠와 사이가 않좋아 졌다임. 내가 그냥 가 시기에 태어난건데 탓을 나에게 하고 싶었나봄. 난 엄마가 집나가면 속으로 행복했음. 이젠 나 안맞고 욕 안먹어도 되니까. 옇튼 그래도 성인이 되어도 언니는 엄마랑 꾸준히 잘 지냄. 그래도 언니랑은 정이 있어서 언니랑 나도 인연을 이여감. 친정 누구도 잘 사는 사람은 없음 다 맨날 돈 쪼달림.
그런데 코로나이후 돈을 좀 많이 벌음. 그때부터 문제가 생김. 나와 남편은 그냥그냥 먹고 삼. 애 없이 둘만 살자 적당히 일하고 둘 시간 많이 가지는 편임. 둘 경제 상황 빚없이 적당히 돈 모으고 살고 있음. 그런데 언제부턴가 계속 돈 없는 우리를 무시하는게 느껴짐. 말을 그냥 생각없이 확쏘고 함부로 말함. 옇튼 별에별일 다 있었지만 혹시 내가 자격지심 갖는 걸 거라고 생각하고 넘겼음. 나 보고 니 남편 샌님같다느니 이런말 할때도 그냥 별 대수롭지 않게 상황을 넘겼다 서로 불편한 대화 하기 싫어서...그러다 가족모임에서 넘길수 없는 일이 터짐... (미리 말하지만 가족모임이든 뭐든 친정 가족들이 원하는 스케일로 반반냈음. 우리 좀 부족히 사는 걸로 가족들에게 피해 준적 없음.) 가족모임 도중 갑자기 내 당근 알람이 울렸다. 그때 언니가 어머 우리 ㅇㅇ이 당근거지야? 큰소리로 말하더니 뭐가 재미 있는지 깔깔 거린다. 그때 남편 얼굴색 바뀜. 나도 마지막 남은 감정의 끈이 끊어짐. 내가 조용히 남편에게 그냥 있어줘. 나 연끊을 거야.라고 함. 남편 일단 참음. 집에 돌아가는 길에 가족 다 차단함. 나중에 찾아왔길래 대화를 해 보았지만 말끝나마다 "너 나 그르키냐? 누가나 가르키려 드는 것 딱 질색이야. "내가 내 맘을 이야기 하면 너 그거 자격지심이야" 대화 할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 생각 되어 "가족도 서로 결이 앉맞음 그냥 연 끊고 살면 된다." 목소리 높여 이야기 할 필요도 없고 그냥 그러고 살자 보냄. 연끊었는데 맘이 평온함. 그동안 내맘이 꽤 많이 불편했었나 싶기도 하고... 가족도 나를 눈치보게 만들고 힘들게 하면 이게 답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