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여자구요.
남자가 신체적으로 더 편하고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힘도 더 세고, 생리와 출산의 고통도 없고,
범죄 당할 확률도 여자보다 낮고,
성적인 부분에서도 여자보다 리스크 없이 자유롭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고통스러운 성전환 수술을 하고, 여자에겐 불편한 가슴까지 만들어가며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트젠들이 많은 걸 보고 생각했어요.
그 마음을 가히 가늠하진 못하겠어요.
지금이 여자가 살기 편한 세상이라서 그렇게까지 여자가 되고 싶을까?
그들이 만약 지금이 남녀차별이 심했던 조선시대였어도 여자가 되고 싶어했을까요?
남자여야 살기 편한 시대였어도?
조선시대에서 늘 툭하면 "이년아, 하늘같은 남편한테 굽신거려야지!"라는 소리나 들으며 핍박받는 한이 있어도 여자가 되고 싶어할 남자들은 여자가 되고 싶어했을까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