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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언 구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취한 지 1년차 된 여자사람 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풀어드릴 얘기는 제 룸메이트와 관련된
더러운 사생활 습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배달을 시키면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책상에 그대로 방치해둡니다. 먹다 남은 음식이 있으면 따로 보관하거나 하는게 아닌 식탁 위에 그대로 뚜껑을 연 채로 놔두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바로 안치우면 냄새가 나는데 그대로 방치시킵니다. 냄새도 그렇고 하루 배달 양도 배달 찌꺼기, 용기를 바로 치운 걸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매일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있지만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음식 찌꺼기들과 용기가 여러겹 쌓인 식탁에서 식사가 가능한게 진짜 놀랍습니다. 밥먹고 난 후 바로바로 설거지도 한 걸 본적이 없습니다. 여러번 치워라 말해도 소용 없습니다. 집안 곳곳에 음식 냄새가 나도 싱크대에서 냄새가 올라와도 전혀 치울 생각이 없더군요. 보고 느끼는게 없나봐요.

화장실은 뭐 자주 사용하다 보면 하수구에 있는 머리카락도 일일이 치우기 힘들고 귀찮은거 이해해요. 근데 같이 사는 1년동안 화장실 청소를 안하는건 뭔가요? 항상 저만 청소해요. 제가 청소를 하고 나면 이틀 만에 또 더러워지고 그렇지만 자취한지 1년이 넘도록 화장실 청소를 한번도 한 적 없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뭐 사용하고 제대로 치우기라도 하면 절대 뭐라고 안합니다. 근데 제대로 치운적도 없고 화장실 청소도 한번도 안한거보면 진짜 가정교육을 못받았거나 기본 생활 매너가 없는게 확실합니다.

자취한지 1년이 다 넘도록 하나도 바뀐게 없으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년 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더럽게 생활합니다. 또 공용으로 쓰는 식기나 주방용품도 안물어보고 사용합니다. 사용했으면 적어도 깨끗이 헹궈서 놔두는게 정상 아닌가요?

저도 사람인지라 한사람의 생활습관을 모두가 다보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릴 생각까지는 없었습니다.
근데 이렇게라도 안하면 제가 참을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래서 긴 고민끝에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분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같이 사는 사람에 대한 매너를 지키면서 바로바로 치우고 공용 물품이나 가전제품을 깨끗하게 사용하자는 건데 이러는 제가 잘못인가요? 안치우는게 오히려 비정상 아닌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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