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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아버지 퇴직일 때문에 빨리 결혼한다는 전남친

나라는존재 |2026.04.30 20:00
조회 15,826 |추천 3
장기 연애후 헤어진 남친이 사귄지 3개월도 안 된 여자랑 6월에 결혼을 한다네요
그도 저랑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하는 와중에 여자친구를 만난것 같아요 저한테는 소개 받았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같은 회사사람이더라고요
근데 그 여자가 만나는 상태에서도 저한테 친구 폰으로 전화해 "보고 싶다", "네 목소리가 듣고 싶다"며 온갖 여지를 주던 사람입니다
​우연히 SNS로 결혼 소식을 접하고 사실이냐 물었을 때도 처음엔 끝까지 부정하더군요
그러다 결국 하는 말이, "예비 신부 아버지가 6월 퇴직이라 급하게 잡았다", "그 여자가 본인 아버지한테 잘한다"는 식의 변명뿐이었습니다
​근데 저한테 "너만큼 사랑한 여자가 없었다, 너랑 있을 때가 제일 좋았다"며 감정을 호소하던데,
솔직히 지금 생각해봐도 '현실적인 문제로 결혼하나?', '그 여자를 사랑하기는 할까?'라는 마음이 들어요

​전남친은 현실적인 조건(아파트 대출, 월급 박봉, 아버지 부양) 때문에 그 여자를 선택했다면서, 왜 저한테는 추억을 더럽히는 말들을 남겨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여자친구의 팔로우 목록을 보니 예비 신부랑 신혼여행 스냅 사진 찍는다고 유난을 떨고 있네요
​그 여자 SNS도 알고 있어서 전남친이 어떻게 얘기했는지 전부 폭로하고 싶지만, 한때 좋아했던 감정 때문에 참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괴롭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트 판을 볼 때 6월 결혼이라는 키워드만 봐도 가슴이 내려앉는데, 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해 보이네요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걸 아는데 마음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요
하지만 어떻게든 이겨내야겠죠?
저에게도 행복한 날이 찾아오기는 할까요?

확실한건 양다리는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헤어지고 나서 친구들한테 저랑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했다고 들었어요
그러다가 만난 여자같아요
추천수3
반대수61
베플ㅇㅇ|2026.05.01 05:51
쓰니와 헤어지기 전부터 그 여자와 사귀면서 결혼준비를 하고 있었을 확률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데요. 무슨 결혼을 3개월 사귀고 2달 후에 뚝딱 결혼을 하나요 ㅋㅋ 그러니까 너를 제일 사랑했었다느니 어쩌니 여지를 주면서 쓰니가 그 쪽에 폭로하는 것을 결사적으로 막고 있는 거구요 그 쓰레기 잘 떼어냈으니까 깨끗하게 손절치고 연락을 딱 끊으세요. 생양아치놈아 자꾸 연락하면 여자쪽에 폭로하겠다고 하면 앗 뜨거라 끊을걸요 .
베플ㅇㅇ|2026.05.01 06:33
니가 결혼 준비를 안해봐서 모르는거지 이미 최소 1변반 2년 전부터 ...
베플ㅇㅇ|2026.04.30 20:35
너 만나면서 결혼준비 한 거야
베플ㅇㅇ|2026.04.30 21:01
ㅋㅋㅋㅋㅋ 저딴 소리를 믿냐? 그렇게 사랑하는 널 두고 고작 퇴직일때문에 결혼을 서두른다는게 말이 된다고... 믿는거니? 믿고싶은거니?ㅋㅋ 아마도 조만간 결혼생활 힘들다며 너한테 고민상담 한답시고 술이나 한잔 하자고 하겠지 뭐.
베플ㅇㅇ|2026.05.01 05:05
너랑 한번 자고싶어서 저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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