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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없는 엄마 글을 보고

알수없음 |2026.05.05 18:49
조회 10,299 |추천 17
저랑 비슷한가 하는 마음에 클릭해서
읽어봤는데 저는 더한 사람인것같아요......

병원 갈 자신도없고 여기에라도 써서
저와 비슷한 분이 계신지
제가 어찌해야할지 답도안나와
하소연이라도 해보려고 참 오랜만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저는 남편도 직장도 안정적인 편이에요
저희에겐 5살 딸이 하나있는데
육아도 남편이 저보다 더 잘해요
집안일도 정말 많이 신경써줘요
주변에서 부러워할 정도로요......
근데도 너무 버거워요
이게 참 아이러니해요
주변에서는 배가 불렀다고 할꺼에요
근데 너무 지칩니다
딸아이 기질이 저와 너무너무 많이 다르고
고집부리고 소리지르면 제가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저는 제 아이가 안예쁘고
오히려 다른 아이들이 예뻐요

출산하고 산후우울증도 아닌데
출산 후 신생아시기보다 지금이 더 힘들고
괴로워요 너무
저는 지금도 하루하루 연기를 하고있어요

남들앞에서, 남편앞에서, 아이앞에서
그냥 일반 엄마처럼 웃어주고
표현해주는데 이제 이것도 버거워요
애가 고집부리고 떼쓰면 그 소리에
제가 심장이 빨리뛰고 화가 미친듯이나요

행복하려고 한 결혼이고 출산인데
진짜 너무 지쳐요
저도 참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람이라는걸
매일매일 느끼게되요
남편이랑 결혼한게 미안해요......
더 심한 생각도 드는데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딸아이가 싫으니 남편도 싫고 그래요.......
진짜 최고의 남편인데도
그냥 다 싫어요
이걸 어디에 얘기도 못하겠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7
반대수24
베플ㅇㅇ|2026.05.07 21:06
병원 갈 자신은 왜 없는건데요? 그게 제일 궁금
베플쓰니|2026.05.08 00:08
아이 기질과 엄마 기질이 다르면 힘듭니다. 왜냐 아이의 행동에 이해가 안가기때문입니다. 저도 5살 아들하고 성향이 너무달라서 너무힘듭니다. 제가 자극추구가 100만점에 24정도고 위험회피가 74입니다. 즉슨 정적이고 안정적인 것만 선택하는 성향인데 아들이 아빠를 닮아 충동성이 높습니다. 그냥 울 아들이 고라니같아요.ㅠ 연애때 왜 남편을 몰라봤을까ㆍ ㆍㆍ저는 아들이 버겁고 힘듭니다. 5살이 원래 자기중심적이고 말은 곧잘하지만 논리나 인과관계파악 아직 명확히 안되며 물활론적사고를 지녀 사실 논리로 아이를 이해시키려하면 잘 안됩니다. 6살되면 언어적이해력이 늘고 어휘나 감정표현이 정교해져서 5살보단 키우기 수월합니다. 참고로 그만뒀지만 유치원근무했었거든요. 알고있어도 이리 키우는게 참으로 어렵습니다.그래서 어디가서 훈수조차 안둡니다만. 쓰니가 본인탓 하지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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