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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대 보내고 나서야 알게 된 마음

하루생각 |2026.05.15 14:26
조회 6,799 |추천 58


요즘 군대 좋아졌다, 복무기간도 짧아졌다, 다들 보내는 군대에 무슨 호들갑이냐… 이런 말들을 주변에서 종종 듣습니다.
그 말이 틀린 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예전보다 환경이 많이 나아졌다는 것도 압니다. 그런데 막상 제 아들을 군에 보내고 나니, 마음이 그렇게 단순하게 정리되지는 않네요.
매일 집에 있던 아이가 떠나고 나니, 조용해진 집이 이렇게 크게 느껴질 줄 몰랐습니다. 특히 아무도 없는 아들 방을 볼 때마다 괜히 마음이 울컥해지곤 합니다.
오래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머리로는 생각하면서도, 그냥 보고 싶다는 마음이 먼저 올라옵니다.
다들 무사히 훈련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뿐 아니라, 먼저 군에 보내셨던 부모님들도 이런 마음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왠지 그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장병들 무사무탈하게 잘 지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전국의 부모님들, 다들 힘내셨으면 합니다.


추천수58
반대수10
베플ㅇㅇ|2026.05.18 19:20
백일휴가 나오면 그렇게 애뜻함 일주일간 애 용돈에 음식에 잔뜩해줌 삼개월후에 또나온다네 그럼 그때도 안쓰러움 상병달면 그때부턴 마음이 편해짐 그이후는 아이 능력별인데 달마다 이삼일 나오던가 한번에십박으로 나오기도함 그러면 애 대학생때보다 얼굴을 더 자주보게됨 병장달면 얘가 군에 있는건지 재대한건지 헷갈릴정도로 집에 있는 경우도 있음 그래도 재대할때 다른집 애들은 잠깐이라더니 우리 땡땡이는 혼자 한 삼년 다녀온 것 처럼 길게 느껴졌어 고생했어 라고 해주세요 남들은 18개월 금새 지나간다 하지만 막상 가있는 애들은 힘들다고 하던데 부모가 그맘 알아줘야죠
베플ㅇㅇ|2026.05.18 18:00
안보면 걱정되고, 보고 싶고, 보이면 눈에 걸리고, 성에 안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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