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대 부모님이혼하시고 30살이 되기까지 21년을 아버지 술담배에 뭍혀살았어 항상 아버지 몸엔 술담배 냄새가 진동을했어 지금도 마찬가지고 근데 딸셋은 어른이 될데 동안 아버지 비위맞췄어 우리가 엄마 자리를 채워야했거든 아빠랑 저녁을 보통 6시에 먹는다 치면 저녁이 끝나는건 밤 10시였어...항상 식사하시는데 술을 시키셨고 중간중간 담배를 피우시니까 나는 딱히 그런게 재밋지가 않았어 재밌는 애기거리가 있지도 않았고 그냥 남들 식사 다하면 30분정도 드시고 다들 일어나는데 아빠는 항상 저녁먹곤 다른 식당을 가서는 술을 시키고 계속앉아있어 근데 언니들은 병신같이 키워준 아빠니까 아빠는 혼자니까하고 그런걸 같이 마시거나 저녁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더라? 나는 그게 싫어서 어느날 아빠랑 둘이 저녁을 먹는데 술을 시키길래 '아 또 길게 저녁이 이루어지겠구나 술을 줄였다는건 거짓말이구나'하면서 나밥먹고 바로 식당 나와서 혼자 집갔어 아빠한텐 전화로 알아서 드시고 집가라하고 난 내일 출근도 해야하고 퇴근후엔 내 생활도 있는거고내일 일준비도 있어야하고 나도 쉬어야하고 혹여나 내가 뭐 다음날 일정이 없거나 내가 백수였어도 그런 늦은 저녁은 싫었어 그렇게 아빠를 식당에 두고 나왔더니 아빠가 언니들한테 아빠 버리고 갔다고 폐륜이라고 그러더라? 근데 더 웃긴건 언니들도 나한테 폐륜이다하면서 뭐라 소리지르던데 미안하다하고 다신 안그러겠다했어 근데 사실 하나도안죄송ㅇ하고 하나도 안미안해 왜냐 난 또 혼자 집을 온적이있거든 이거 내가 잘못한건가...심지어 아빠는 언니들있으면 식당 밖으로 나가서 담배피지 언니들없으면 내앞에서 펴..글을 순차적으로 잘 썻어야됐는데 너무 막 썻나..암튼 이거 내가 잘못한건가 해서 제 3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 나도 더 생각해보려고..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