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 결혼하신 여자분들만 봐주세요!!
ㅇㅇ
|2026.05.19 15:34
조회 4,390 |추천 1
정말 똑같이 집 혼수 결혼식 예물 등등 모든걸 반반했다고 치고 그럼 결혼하고 집안일이나 양가활동? 이런건 어떻게 하세요? 실제로 반반 결혼한 여자분들 정말 집안일과 시댁친정일 모든걸 동일하게 반반하시나요? 주변에 친구 딱한명 결혼했는데 오히려 여자가 집하고(원래살던집) 남자가 혼수도 별로 안했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명절이나 이런건 판에서 보는 그대로 (남집먼저/다음날여집) 이런식으로 가고 제사도 지내고 심지어 집안일도 요리이런거 여자가 다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들그러세요?
- 베플ㅇㅇ|2026.05.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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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을 내가 해갔다. 남자가 돈이 없어서... 남편이랑은 결혼 전 얘기를 다 했다. 맞벌인데 시댁 친정 똑같이 하자. 설날에는 시댁 먼저, 추석에는 친정 먼저... 우리 둘은 문제가 없었다. 결혼 하고 나니까,, 이거 절~~~대! 안됨. 신혼집에 울 부모님은 오셔서 이것저것 청소도 해주시고 도움주려고 하시면서, 우리 쉬라고 빨리 가주셨는데, 시부모님은 오셔서 대접 받기만 바라고, 친정 부모님 잠시 계시다 가셨다고 하니까, 원래 친정부모는 딸집에서 편히 못쉬는거고, 아들집은 편한거다~ 라면서, 자고 가셨다. 명절 제사 다 지내고 친정가려고 하니까, 벌써 가냐고 싫은 티 팍~팍 내고... 아침마다 전화 왔다. 맞벌이인데, 자기 아들 아침 뭐 차려줬냐고... 결혼하면, 반반이 아니라 여자가 다~ 해가도 절대 반반이 될 수 없다. 난,, 처음엔 왜 가운데서 가만 있냐고 남편 잡도리 했다가,, 이 인간이 도움 안되서 시부모랑 한 번 대판하고 안보고 산다. 내 아이들도 안보여준다. 지금은 시부모가 남편한테 나랑 이혼하라고 난리다. 남편이란 놈도 힘들다고 차라리 헤어지자고 한다. 여자에게 결혼은 불평등하고 부당한게 많다. 그래서, 나보다 돈 잘 벌고, 우리집보다는 잘 사는 집이랑 결혼해야 그나마 부당한게 상쇄가 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