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똑같이 회사 다니고 똑같이 9시 6시 출퇴근함
근데 집에 오면 남편은 소파에 눕고 나는 부엌으로 직행함
이게 언제부터 이렇게 굳어졌는지 모르겠어
빨래 누가 돌려? 나. 반찬 누가 해? 나. 애 준비물 누가 챙겨? 나.
남편한테 말하면 "말하면 해주잖아" 이러는데
아니 말을 해야 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 거 모름?
그 집이 누구 집인데 손님처럼 시켜야 움직이냐고
어제는 진짜 욱해서 한소리 했더니 "오늘 피곤해서 그래" 이러더라
나는 안 피곤한 줄 아나 ㅋㅋ
같이 벌면 같이 하는 거 이게 그렇게 어려운 얘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