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친에게 여행경비 청구서 날리는 남친

별스런.. |2009.01.31 21:15
조회 1,436 |추천 0

상황

스키장을 2번 놀러 다녀온 뒤 여친에게 쓴 금액을 엑셀로 정리해서 보내면서

정확하게 1/n 했으니 돈을 보내라 는 상황

 

전제

결단코, 남친이 100% 결제 한 건 아님. 첫번째 50 대 45선 두번째 20대 80선

상대적으로 2번째 여행에서 많은 돈을 썻기에 경비계산해서 알려달라 여친이 요청한 상황

에서 터진 문제임

 

문제

1. 엑셀 내역을 보니, 내가 (여친님) 쓴 결제한 금액은 쏙 빠지고, 자기가 결제한 금액

위주로만 1/n  한 사실.

2. 기차표를 카드결제하면서 K 카드 할인이 가능하여 40%할인을 받았음에도 원금을

   요청한 사실

3. 소소하게 사먹은 3-4천원 부분까지도 1/n 한 사실

4. 3번을 청구하기 위함인지는 몰라도, 여친님이 쏘기로한 저녁 카드계산값까지

   어찌알았는지 그것도 1/n

5. 아무리 엑셀로 정리해서 금액이 나온다지만 도저히 출처를 알수없는 합계 금액

 (예로 들어 합계가 16만 5천원이라면 내게 청구하는 금액이 225,320만원이란 돈을 요청

 아무리 계산해도 답이 안나와 225,320원 다 줘야 하는거냐라는 물음에

 "그럼 계산하기 편하게 25만원 줄래?" 라는 뻔뻔스런 대답

-->걍 생각인데 접때 그 h 스키장 다녀오면서, 신호위반으로 걸려서 찍혔다는

     사실에 그 범칙금을 1/n 한거 같음 그럼 계산이 맞음

6. 여친한테 청구서 날리는것도 웃기지만, 몇십원 단위에 함께 먹고 즐긴 소소한 금액까지

   1/n 하는 어이없는 발상에 급 실망. 쪼잔함에 화가남.

    난 도대체 어떤 사람과 스키장을 다녀왔는지에 대한 생각이 들기 시작.

    말없이 잠수 2일타게됨.

7. 잠수 3일차 오전에 협박성 비슷하게 문자 날라옴

 "정산하자는 말에 이딴식으로 행동하냐? 너 이런여자였어? 정말 실망이다 쫑이다"

8. 전화했더니 전원꺼져있음 안그래도 전화할려던 참인데 타이밍 참 절묘했음

9. 문자 날림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 발신자 문자에(자기 번호 안찍고 문자 보냈음), 전원꺼놓고

 (생각에는 수신거부 같음) 유치하게, 나이 서른 넘어서.. 이성찾음 전화해 싫음말고"

-> 걍 돈 보내줄라고했음 암만 생각해도 걍 주는게 좋을거 같아서

 

뭐 상황은 이렇습니다. 어쨋든 쫑이 난 상황에서 굳이 돈을 줘야 할 이유는 없지만

여친이 왜 말없이 잠수를 탓는지에 대한 물음 보다 "정산" 이라는 단어 부터 먼저

나오는 그넘의 개념 안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78년생 정도면 개념이 있는줄 알았는데, 좀 실망이 크더군요.

휴 .. 걍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남자친구에 대해 참 많이 실망했네요

이전에 함께 캐리비안 놀러 갔을때 입장료 11만원 가량을 제 카드로

일시불 결제하고도 안에서 고작 햄버거 하나 사먹고 싹 잊어버리고는 ..

이젠 자기가 많이 썻으니 결제를 원하는가 봅니다. ㅎㅎ 참 웃기는 일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