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 도서관에 가면 공부하는 친구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졸업을 앞둔 친구들이 하도 취업이 안되어서
전문대나 전문대학원으로 진로를 많이 돌리더라구요 ;;
얼마전에 경영학과 다니던 친구는 갑자기 하던 공부를 그만두고
6개월 휴학하고 열공하더니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올해 많은 친구들이 의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약학전문대학원 준비 하더라구요
워낙 취업문이 불안하고 설령 취업이 됬다 하더라고 30대면 실업자라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어 이런 전문직으로 눈길을 많이 돌리더라구요
심지어 이미 취업한 친구들도 회사 그만둔 친구들이 몇명 있습니다.
물어 보니 회사 상황도 불안하고 전문대학원이나 전문대로 다시 준비 한다고
정장 대신 추리닝을 입고 다시 도서관으로 향해 오더군요 ㅠㅠ
그러나 전문대학원 학비 정말 만만치 않죠 준비하는 친구들도 앞으로 그 학자금
어떻게 갚아 나갈지 정말 걱정많이 하던데요 ;
그래서 몇명 친구들은 아예 전문대로 눈을 돌리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얼마전 만난 한 친구는
치기공과로 다시 입학한다고 하더라구요 나오면 병원에 취업되고 개업해도 된다고
대학원까지 다니던 친구인데 ;;
여자 친구들은 간호 대학 많이 지원합니다. 특히 영어 하는 친구들은 외국에 나가서
간호사 할 생각으로 많이 지원하더라구요 타지에 나가서 하는게 쉽지 않지만
연봉도 6000가까이 되고 나중에 자녀들 조기 유학도 생각하면 좋은거 같다고
취직이 어려우니 뭐 석사다 박사다 이런거 다 소용없네요;;
당분간 이런 전문대나 전문대학원 은 지원자가 늘어날거 같습니다.
얼마전 기사 보니 의사도 신용불량자가 속속 나오고 있다는데
앞으로 이렇게 더 인력이 늘어나면 여기 마저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