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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시어머니 시아주버니

음... |2009.02.03 17:22
조회 2,617 |추천 0

긴글 입니다 시간 많으신분들은 그냥 읽어 주세여...

톡에 와서 매일 글읽고 공감하는 부분도있고

전에 어느분이 시아주버니에 대한글을 쓰셔서

저도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저희집은 7식구가 삽니다

시어머니 시아주버니 울애들셋 신랑 저 이렇게...

10년전에 제남동생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었어여

그때 동생앞으로 빌라가있었는데

갑자기 죽는바람에 그빌라가 제명의로 넘어왔어여

그래서 어쩔수없이 한동네에 살던 친언니랑 그빌라에 들어가서

살게되었구요

시엄만 그땐 같은동네에서 아주버니랑 사셨구여

신랑 가게가 시엄마네 집근처였기에

신랑이 자주 갔엇구요

저 모르게 생활비도 드렸구여 전 알면서도 모르는척했어여

그렇게 2년반정도 언니네랑 살았어여

어느날 신랑이 퇴근하면서 엄마 모시고온다길레

그러라 했어여 며칠 계신다하길레 알았다고 했어요

그러드니 그담날 아침에 일어나셔서 화장실을 갔다오시드니

숨차하시면서 주저 앉드라구여 그래서 왜그러시냐고 말믈 못하시드라구여

그래서 119에 전화해서 모시고 병원에 갔드니 신부전증이라하드라구요

그래서 급히 수술하시고 어찌어찌하여 병원에서 두달을 입원해

있었어요

신랑이 엄마 모셔야겟다고 그러드라구여

그래서 언니한테 애기해서 언니네가 방얻어서 나가고

제가 모시게됐어요

퇴원해서 저희집으로 모셔왔구여

같이 살았던 아주버니까지 따라왔구요

그렇게 저에 시집살이가 시작됐어요

신부전증이라 일주일에 3번 투석받으러 다니셨구여

그때 울막내가 애기때라 아들 업고 이른아침에 병원 모셔다드리고

집에와서 딸둘 유치원보내놓고

점심준비해놓고 또 시엄마 모시러 병원가고 그렇게 1년 정도 했어요

그래도 울 신랑 저한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하더군요

아주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드라구

시아주버니 과일 장사 한다고 그러드니 한 3개월 하다 때려치우구

빛만 잔뜩 지고 집에서 있으면서 엄마 모시고 병원다니면 좋은데

그또한하지도 않고 그냥 집에서 죽때리더군요

어느날 신랑이 명세서 같은걸 깜박하고 집에나두구 나갔길레

먼가하고 봤어요 전 그명세서 보고 기절하는줄알았어여

그 명세서아주버니꺼드라구여 그래서 내역을 봤는데

에혀 여자랑 모텔가고 술집가고 내역서가 전부 그렇드라구요

2장이엿는데  2장다 내역서에 그렇게 써있드라구여

그전꺼도 전부 신랑이 다 카드 막아줬는데

병신같은 울신랑 지형 그러고 다닌거 전부 막아줫드라구여

진짜 살기 위해서 카드를 썼다면 저도 아무말 안해여

아니 돈이 없으면 가지를 말지 어떻해 카드로 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한달에 모텔을 반이상 갔드라구여

저 그거보고 신랑한테 아무말 안했어요

어느날 신랑이 저보고 형 보증좀 서주라하드라구여

저 못들은척했어여

그빌라가 어떤집인데 보증을서여

그렇게 한달이 지났는데 또 그애기를 하더군여

못한다하니깐 난리 난리 아흐...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이집 넘어가면 알아서 하라고

그리고 며칠뒤에 보증을 해줬어요

석달있다 은행에서 전화 오더군여

그래서 아주버니한테 전화했어요

돈갚으시라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전화 그냥끈더군여

그뒤로 아무말 안했어요

그렇게 석달을더있다 그집 은행에 넘어갔어요

차압딱지 들어오고 살면서 별일을 다 겪드라구여

어찌하여 천만원 받고 급하게 이사를했어여

빌라에 살다가 월세방으로 7식구가 이사했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전 그냥 다 체념하고 그냥 살았어요

신랑한테 하루 만원식 받아가면서 그렇게 하루하루

살았어요

시아주버니 일할생각 안하더군요

집에서 놀고 자고 때되면 배는 고픈지 밥은 무지 먹더군요

시엄마가 담배라도 사서 피라고 돈주면 그돈으로 피시방가서

돈 다 쓸때까지 피시방서 살구요

돈 다떨어지면 집에와서 밥먹고 첨엔 울애들이 끼니때마다

피시방으로 가서 모셔왔구요

신랑 혼자서 살아보겠다고 그렇게 고생하는데

형이라는 인간은 일할 생각을전혀 안하더군요

동생한테 가끔 돈 받아서 피시방가고 그렇게 지내온게

벌써 8년째네요

씻지도 않고 오로지 자고 티브이 보고 먹고 그게 다입니다

그렇다고 장애자도 아닙니다  멀쩡합니다

차라리 장애자이면 이해를해요

몸이 불편하니간 그렇구나하구여

몸도 멀쩡하고 그런데 왜 그러고 사는지

신랑도 형하는거보드니 열이 받으니깐

저한테 밥차려주지말라고하더군여

그래서 안 차려줬어요  본인이 알아서 차려먹더군요

하루세끼 꼬박꼬박 먹습니다

전 먹는 거 가지고 안그러는데 이젠 먹는것만바도 짜증나더군요

아주 가끔 신랑 가게가서 있는데 가면 가게에있는 컴으로 겜만한다더구요

그래서 신랑이 모라고하면 손님들 있는데서 욕하거 난리가 아니랍니다

그래서 신랑이 가게에 나오지말라했데요

일자리 구해줘도 못한다하고 집에서 그러구있네요

그런데  시엄마가 하는말이 더웃겨요

사장님 소리듣다가 남 밑에가서 일할려고하니

못하는거라구요 전 그말 듣고 속으로 무지 욕했읍니다

시엄마 툭하면 뒤에서 받쳐주는사람이 없어서 그런다구여

그게 할말입니까? 그럼 저희 신랑은 누가 돈갖다줘서

가게하는거냐구요 

시엄마나 시아주버니나 정신 상태가 썩었어요

끼니때마다 밥상 차려줘야 식사하시고 절대 당신이 차려드시지않고

결혼16년동안 저한테 해주신거 아무것도없고

제 생일은 암말안하시고 그냥 지나가면서

아들생일땐 머해라 머해라 참견하시고

반찬도 고기반찬아니면 드시지도 않고

이가 부실해서 아무것도 못먹겟다고 하시면서

고기반찬해드리면 어찌도 그리 잘드시는지

손주는 끔직하게 위하시면서 손녀들 한테는 매일 욕하시고

울큰딸이 밥을 먹다가 너무 배부를다고 밥을 남겼더니

울아들이 고생해서 밥 먹는줄알라고 그밥 남기면

아가리 찢어죽인다고 그게 손녀한테 할소리입니까?

정말 일일히 애기하자면 책으로 몇권은 써야되기에

대충이렇게 쓰지만 정말 이제는 다 포기하고

울애들하고 편하게 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가끔 이렇게 와서 글 올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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