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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아버님 제사와 제생일이 같은날...

현명하게대처 |2009.02.04 15:02
조회 941 |추천 0

올해 30대로 들어선 여자입니다.

 

오빠는 저와 7살차이이구요... 사귄건 3개월 되어가네요...

 

얼마전 설명절때 통화를 하다가...

 

오빠가 아버님 제사가 다음주라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순간 느낌이 쎄~~~했습니다.

 

제 생일이 음력으로 1월 13일... 그러니까 2월 7일 토요일이 제생일이죠...

 

전 설지나고 오빠한테 언제 생일이라고 얘길 할참이었거든요...

 

마침 토요일이고 하니 만나기도 좋고...

 

그런데 오빠가 다음주가 아버님 제사라고 하니 언제냐고 물어봤습니다.

 

음력으로 1월 13일... 순간... 할말이 없었습니다.

 

너무 놀랐죠... 그순간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구요...

 

좀 진정하고 오빠한테 그랬죠... 오빠 그날 내 생일이에요...

 

오빠 왈... 너 앞으로 머리좀 아프겠다... 이럽니다.

 

오빠가 장남입니다. 제가 제사를 안지내겠다고 하는것두 아니구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으니 결혼을 하게 되면 제가 어떤식으로 대처를 해야

 

현명할까요...

 

제생일이야 오빠하고 저만 서로 축하해주고 하면 되는일이지만...

 

이제 오빠네 집에서도 알게될테고... 하면 현명한 며느리, 아내, 형수가 되고싶어요...

 

저도 솔직히 사람인데 생일그냥 지나가면 서운한마음 생기는건 당연하겠죠...

 

안생긴다면 거짓말이죠...

 

하지만, 저두 안서운하고, 아버님 제사도 정성스럽게 모시고... 그렇게 하고싶어요

 

너무 큰 욕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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