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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연속3방의 진실,ㅋㅋㅋㅋㅋ

훕ㅋㅋ |2009.02.05 13:03
조회 190 |추천 0

 

요즘 기쁘고 신나는일이 많으없으시죠?

저는 요즘들어서 부쩍 지루하고 심심한 생활패턴의 연속이예요.

조금이라도 웃음을 드리고싶어 제 사연을 적어봅니다.

 

 

알고지내오던 친구가 시집을 가는날이었어요.

친구 두명을 만나서 같이 예식장을 갔죠.

 

(일단 여기서 제친구들를 소개하자면,

KS양은 키도 크고 몸매도 늘씬한 아인데 흠이있다면 생리현상을 잘 조절할줄몰라

아무데서나 뿡뿡뿡~!!  거리며 다니는 친구가 있고,

KY양은 귀엽장한 외모에 걸맞지않게 너무 털털한 성격을 소유한 탓에 때를 가리지않고 막말 대가인 친구 한명이 있어요.. ㅋㅋ)

 

저는 이 두친구와함께 곱게 단장을 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결혼식장으로 향했죠.

그날 KS양은 멋을 좀 부린다고 짧은치마에 타이트한 블라우스를 차려입고 왔었어요.

옷이 신경쓰였던지 맵시를 바로한다고 화장실을 가자고 했고

식이 좀 늦엇던지라 사람도 없었어요.

친구는 옷을 바로입는다고 화장실칸에 들어갔고,

나머지 KY양과 저는 거울앞에 서서 씨끄럽게 떠들며 얘기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 뿡 뿡 뿡 ~ !!"

연속 3방의 경쾌한 방귀소리가 조용한 화장실에 울려퍼졌어요.

늘 듣던 그 아이의 방귀소리라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소리를 흉내내며

" 뿡뿡뿡 잘한다~ 뿡뿡뿡뿡뿡~ "

대충 이런식? 으로 웃으면서 큰소리로 떠들었죠.

원래라면 무슨 대답이라도 해야되는 친구가 아무말없이 있는거예요.

저희가 하도 친구를 놀려서 삐쳣나? 싶어 친구쪽에 갈려고했던 찰나,

이상한 기운을 느낀 나머지 친구가

" 야.. 누구있다.... "

그러는 동시, 제가

" 야... 진짜 누구있다.. 아 진짜 부끄럽다 니..  어떡해.. ㅋㅋㅋㅋㅋ "

이러면서 친구를 더 놀려댔죠.

그래도 친구는 아무말없이 화장실에 박혀 나올생각을 안하는겁니다.!

그때 다른칸에서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입은 이쁘장한 아주머니께서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나오셨고,

공중장소인데 씨끄럽게 떠들고 씨끄럽게 방귀를 껴댔던 제 친구의 행동으로 기분나쁘셨던 아주머니께 정중히 사과를 드렸습니다.

" 아. 죄송합니다. 사람있는줄 모르고. "

이러면서 미소를 날려주었죠.

그런대도 대꾸도 안하시고 정말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 나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랑 친구는

" 먼데. 저 아줌마 진짜 웃끼네. 방귀 낄수도있지. "

이러면서 씹어댓죠,ㅋㅋㅋ

그때 화장실 문을 열고 친구가 얼어붙은 표정으로

" 내 아니다... 내가 낀거 아니다. "

순간 정말 경쾌하게 울러펴졌던 연속 3방의 방귀소리와 한복을 곱게차려입은 이쁜 아주머니 그리고 그 방귀소리를 친구껄로 알았던 제친구와 저의 말들이 스쳐지나갔죠.

방귀를 낀 순간 제친구는 화장실안에서 저희 둘의 말을 들으며 차마 큰소리로 웃지 못하고 그리고 자기 방귀가 아니라고 알려주고싶은데 말도 할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때 그 화장실에서 뵙던 연속3방 방귀 아주머니.

지금에서야 정말 사과드립니다.

그땐 제친구의 방귀소리때문에 불쾌하신줄알고 드렸던사과,

이제는 아주머니께서 왜 정말 불쾌한 표정을 지으셨는지 알기에..

 

그 뒤로 방귀쟁이 친구는 아직도 여전히 방귀를 뀌대고잇고, 이런일이 잇고난 후에 친구가 방귀를 껴도 그냥 아무말않고 듣기만합니다.

정말 말을 함부로 해선 안된다는걸 느끼게되었죠.

그리고 지루한생활에 정말 큰웃음을 주셨던 아주머니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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