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안녕하세요?? 그냥.... 고백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못하고 있는 예비 고1 여학생입니다~
이쁘게 봐주세용 ㅋㅋ
전 어렸을때는 남자애게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갖구.... 같은반 남자친구들이랑도 전혀 거리낌 없이 잘놀고 막 그랬어요 ㅋ
그렇게 남자한테 관심도 없는데다가 중학교도 여중으로 가서 ㅜ
남자들이랑 붙어있을 시간도 별루 없었어요~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중학교 2학년 겨울때까지 영어학원을 다녔거든요 ㅋ
꽤 오래 다녀서 학원에 같은 또래 애들은 거의다 친하게 지내구 막 그랬어요 ㅋ
제가 제 첫사랑을 처음본게.... 그 학원에 학생들이 공부도 하고 얘기도 하는
로비가 있었거든요~ 저는 거기서 친구들이랑 놀면서 숙제를 하고있었는데.....
키큰 남학생 한명이 들어오드라구요 ㅋㅋ
교복으로 봐선 남중다니는 애였구 이름표 색깔보니까 저랑 동갑이더라구요 ㅋ
눈도 크고 피부도 여드름없고 키도 크고 덩치도 큰편이 아니어서....
첨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계속 하던일 했죠~
학원 종치고(학교 수업시간처럼 그렇게 운영됐어요 ㅋㅋ)
저는 친구들이랑 제가 수업받는 교실에 들어가 있었는데....
아까 로비에서 본 그 키큰 남자애가 들어오는겁니다!!!!
자리도 선생님교탁을 중심으로 ㄷ자 로 책상배치를 해둬서
제 자리 맞은편에 앉는겁니다!!!! 그때부터죠 ㅋㅋ
그애가 제눈에 들어오기 시작한게..... >///////<
참 신기했어요 ㅋ 그때부터 제가 변했거든요~
전 그애한테 잘보이려구 맨날 교복말구 다른옷 갈아입고 학원가고
외국인 선생님 시간에는 영어잘하는것처럼 보이려구 막 선생님한테 질문도 하고
나름 어필을 했는데.... 남자 사겨본적이 있어야져.....ㅜ
솔직히 저는 얼굴도 귀엽단 말 몇번 들어본 이쁜 얼굴도 아니었고....
키에비해 너무 정상인 몸이라.... 날씬하지 않았거든요 ㅜㅜ
근데 그쯤에 저 좋다는 남자애가 있어서.... 사귀기도 했어요.....
남친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솔직히 말하고 친구가 됐져.....
이제는 그애랑 저 둘다 영어학원 안다니구 얼굴안본지 꽤 됐어요~
그래두 아주가끔씩 길에서 얼굴도 보고 문자도 요새는 잘안하지만....
학원 끊은달부터 몇달전까지만 해도 정말 엄지손가락이 아프도록 문자 했었어요 ㅋㅋ
좋아한단 말도 몇번 하고 문자에 ♥붙이고 막 그랬거든요 ㅋㅋ
요새는 네이트로도 자주 만나서 대화도 하고 쪽지도 하는데....
할때마다 제 맘이.... 계속 뛰는거에요.... 그냥 메신저로 이야기 하는건데도....
저도 제 마음을 이제 숨길수가 없어서.... 고백하려고 합니다....
저 이번에도 여고붙고 그애는 남고에 붙었는데 저희 학교가 정말 가까이에 있습니다~
학교갈때도 같이가고 야자 뺴먹고 놀러도 다니고 싶고....
그냥 같이 있고 싶어요.... 하지만.... 키크고 잘생긴 그애에 비해서....
저는 정말 보잘것 없습니다 ㅜㅜ 아주 평범한 얼굴에 그저그런 몸매까지....
섣불리 고백했다가 사이만 더 나빠질까봐서.... 고민되요 ㅜㅜ
톡커님들~ 저 어쩌면 좋을까요?? ㅜㅜ
고백해도.... 괜찮을까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