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30kg감량 경험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이제 고3이 되는 동생을 위해 글을 올립니다
어렸을때부터 귀여웠었던 동생
어릴때는 자기 자신만 알던 저는 동생과 맨날 싸우고
중, 고등학생때까지 정말 철이 없었습니다
싸울만한 일도 아닌데.... 한번의 양보만 있으면 해결될 일들을
지금 생각해보면 동생한테 정말 미안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발레를 해왔던 동생...
하지만 유전적으로 저희 집안은 팔목과 발목이 얇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발목을 자주 삐끗하곤 했습니다
발레를 하는 동생으로썬 정말 최악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발목이 너무나 아프단 동생을 데리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발목의 인대가 심하게 손상되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는 그냥 수술받는 것이구나 생각하였는데
지금까지 계속 발레를 해온 동생의 마음을 어떨까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정말정말 동생한테 미안합니다 ㅠ
다행히 수술은 잘되었구 재활만 잘하면 된다 하였습니다
하지만 재활을 열심히 하여도 발목을 많이 아파하던 동생...
제가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느라 많이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현재 고3인 동생 발목이 안좋아서 발레를 그만두고 현대무용을 하고 있는 동생...
요즘엔 발목뿐만 아니라 허리,,어깨 등등 아픈곳이 한두군데가 아닌동생..
이제부터 정말 잘챙겨주는 오빠가 될게
정말정말 한나 너가 사랑하는 무용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 ^^
그리고 집안에서 연습하는 모습 정말 이뻣단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