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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경험있는 여자받아주는 남자가 어딘가 있겠죠

24살 |2009.02.09 08:38
조회 11,856 |추천 0

바쁘게 살았고....

저역시도 회사생활하느라고 서로 너무도 바쁘게 지냈어요.

그러던중에 집에서 결혼얘기가 나왔고....그래서 3년반동안 동거를 했어요.

결혼은 남친이 공무원합격하면 하기로 하고서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남친은 아침일찍부터 저녁늦게까지 공부하다가 11시가 다되서 들어오고...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면 날수록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지더군요.

그래서 같은 회사 다니는 남자랑 영화도 보고 전화통화도 하고~~이래저래

차도 마시고 좋은 친구로 만나고 있었을때쯤~~남친의 친구가 그런 모습을 봤나봐요.

그래서 남친에게 말했어요.그 회사남자랑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제가 정말 미쳤었나봐요.

그 회사남자가 제가 동거중이었던것도 알고 술마시다 동거 말고

다른일은 없었냐고....다 이해해 줄테니 말해보라고 하길래...낙태수술도 2번했었다고

그런데 얼마나 힘들었냐며~되려 절 안아주더군요.

마음이 너무도 따뜻한 순간이었습니다.

그 뒤 남친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했어요.

발령이 나고 얼마되지 않아서 나 만나느라 고생한 값이라며

돈 500만원을 통장으로 입금을 했네요.생활비도 같이 부담하고 그랬는데...

그러면서 상처받지 말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하고 말한뒤

그뒤로 헤어진지 두달이 지났지만 전화도 연락도 한통도 없네요.

그런데 떠나면서 이런얘길 남겼어요.

"여자의 과거는 판도라의 상자야.정말 그 남자가 너의 모든걸 이해해주는 그런 남자였음

좋겠다.나랑 만난거 후회하지 않게 말야.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거야?"

니 선택에 책임졌음 좋겠다.그뒤~냉소적인 웃음을 지으며~떠나더군요."

그뒤 생각이 많았졌어요.

정말 남자들은 여자의 과거 이해해주는 그런 사람 없을까요??

동거나 낙태같은 그런 부분들까지 사랑하면 다 감싸줄수 있지않나요


추천수0
반대수9
베플쿨가이|2009.02.09 11:20
낙태라는책임 못질행동은 하긴 했어도 전남친 괜찮은인간인듯 글쓴이 어리석어
베플와이사니|2009.02.10 15:14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까지는 이해가 된다. 그러나 그런 남자가 있음에도 바람피우고 들켜서 쉽지않은 공부중인 남친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주고, 바람난 상대에게 동거와 낙태를 경험한 것까지 자랑이라고 떠버리고, 그놈이 작업의 진도를 위해서 예의상 한 입에 발린 소리가 위로라고 또 넘어가서 마음이 따듯했다니 하는 새대가리보다 못한 머리를 가졌을 뿐이고, 지가 위자료 줘도 시원찮을 판국에 지가 위로금조로 돈 받고, 이제와 가만히 생각해보니 바람난 상대가 자신을 버릴까 싶어 괜히 고백했다 싶고, 연락안하는 공무원이 된 전남친이 너무너무 아까울 뿐이고 이제는 동거, 바람, 낙태를 몇번이나 해도 전남친같은 성격과 조건좋은 남자가 자기연민에 빠진 여자를 이해해주길 바랄뿐이고 ...쩝 여자 참 제대로 진상이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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