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요즘 톡의 눈팅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처자 입니다.
다들이렇게 시작하길래-_-;
우리의 숙자님들은,
청량리역과 서울역등지를 아우르고 계십니다.
어느날 저는 청량리역에 갈 일이 생겼죠-
그런데-
숙자님께서 역앞에 앉아계시더라구요.
막말로, 돈달라고- 앉아계시더라구요.
아 마침 잔돈은 없고,
그리고 왠지 그런 숙자님은.
드리기 껄끄러운 마음?!
그런거 있잖아요~
돈줘도 감사한거 모르고, 뒀다가 술사먹고-
꼭 옆에와서 직접적으로 밥사먹게 돈달라그러고-
다들 사정이 있겠다 는건 알지만,
그래도- 더 노력하지 않고.
한번 두번 받아먹는거에 익숙해져 버린 것만 같아서...랄까요?
껌이라도 팔고, 노래라도 하고,
감사할줄 아는 그런 분들은 또 아니죠~
근데 마침 가방에 사과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과 드실래요? 라고 드리려고했더니.
아놔 -_- ;
손을 저으면서.
"..................안먹어. 됐어요~..........."
이러고계십니다.
- 아놔. 저도 됐거든요? . -
우리 숙자님. 배가 부르신가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