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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의 본심은???

체리사탕 |2004.03.26 07:48
조회 946 |추천 0

지금 400일 넘게 사귄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2002년에 같은 직장에서 일하면서 알게되서.. 사귀게 되서

사내 커플이 되었어여.

지금 사귀고 있는지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남자친구 주변에

친한 친구들 조차 제 존재를 모른다고 해여.

2달전에 남자친구의 친구랑 제가 아는 동생을 소개팅 시켜주기

위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보고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구여..

물론 남자친구가 두명 다 아는 사람이라 꼭 제가 나가지 않아도 되었지만..

그래도.. 여자동생이 꼭 나오라구 해서 나갔습니다..

근데.. 약속 장소에서 남자친구 옆에 어떤 여자랑 다정하게

있는거에요.

친구라고 하더라구여.. 근데.. 남자친구는 저를 친구한테 소개시켜주기는 커녕 아는척 도 않하는 거에요.

그러더니.. 둘이 다정하게 집에 가는거에요 ㅡㅡ^

그리고 몇일 지나서 물어봤어여.

친구들한테 나 소개시켜주기 챙피하고 싫으냐구..

그랬더니.. 남자친구 하는 말이.. 너무 충격 이었어여..

"아직 내 친구들이 너의 존재를 몰라...

내가 여자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몰라.."

도대체 이 말을 어떻게 해석해서 들어야 할지...

제 친구들은 누가 있는지 다 알면서..

그리고 언제부터 인가..

제가 전화를 하면.. " 왜?" "무슨일이야?" " 왜 전화했어?"

"할일없나보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왜 그렇게 전화 받냐구 물으면.. 그때 일하는 중 이여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어야 믿고, 이해하죠..

그래서 화가 나서 하루종일 전화 안하면.. 왜 안하냐구 투덜거립니다.

 

너무너무 화가나서 왜 이러냐구.. 이런거 이런거 때문에 힘들다구.. 말하면..

 

한동안 또 잘해줍니다.

도대체 이 남자의 본심은 뭘까요???

정말 많이 어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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