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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손발이 오그라드는 낼모레 서른의 초콜릿 만들기

반달곰 |2009.02.12 11:51
조회 2,652 |추천 4

안녕하세요?

눈팅만 즐겨하던 낼모레 서른인 28세, 서울 사는 직딩녀입니다.

일단 소개를 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군요.. 훗~

 

1월엔 제 생일이 있습니다. 제 생일 즈음에 회사로 택배가 하나 왔더군요.

친구가 보낸 생일선물이었습니다..

뜯어보니.. 초콜릿을 만드는 초콜릿이었습니다!

'이걸 어따 쓰라고 이런걸 보냈엉 >.<' 라고 생각한 전 전화를 했죠

나: 야.. 선물이 고맙긴 한데 이건 어따 쓰는거냐?

친구: 어? 초콜릿이 먼저 왔어? 기다려봐 딴거 또 갈꺼야

나: 헐...

다음날... 무언가가 또 왔더랬죠. 사탕뽑는 기계였습니당.

인형 뽑는 기계있죠.. 그거 미니어쳐 ↓  요렇게 생긴게 온겁니다.



전 다시 전화를 했죠

나: 야! 왔는데~ 이거 그냥 먹는게 아니라 녹여서 만드는 초콜릿이잖아..

     이걸로 뽑아 먹는거 아니야

친구: 그래? 몰라 알아서 대충 먹어

나: 헐.. -_-;;;

암튼 이리하야... 제 손엔 초콜릿 DIY가 들려졌고..

제가 원래.. 뭐든.. 그냥 버리진 못하는 성격이라 어제 동생과 함께 초콜릿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금잔디를 따라 사람 얼굴도 만들어보고...

만드는 동안 급 챙피해지면서 손발이 오그라들었지만..;;; 그래두..

나름 재밌었습니당 ㅋㅋ

다 만들고 나니 그래도 쓸만한게 몇개 있긴 하더군요..

 

요게 완성작 ↓


그 많은걸 다 망치고.. 겨우 살린게 요정도? ㅋㅋㅋ

 

아.. 근데..

재료가 있어서 만들기도 했고..

낼 모레가 발렌타인이기도 하다는데 이거 누굴 주죠?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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