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2)

짝퉁계의대부 |2004.03.27 00:45
조회 753 |추천 0

#2

 

 

그때까지만 해도 설마설마 했다.내가 알던 그녀는 나의 첫 사랑이기 때문이다.

첫 사랑이 그런데서 일하리라곤 그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그런생각이 조금씩 잊혀질때쯤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집앞 술집에서 보자고.난 그때까지만해도 아무생각 없이 친구하고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약속시간보다 내가 조금 일찍 왔다.기다리기 뭐해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그 순간 짧은 머리에 화장을 진하게 하고 짧은 반바지에 민소매를 입은 아가씨가 내옆을 지나가는 것이었다.

난 속으로

  '와 괜찮은데!'

"야 뭔 생각을 그리하냐."

만나기로 한 친구가 왔다.

"아니 방금전에 진짜 괜찮은 아가씨가 지나갔거든.그래서 ......"

"짜식..., 술이나 마시러가자."

그러고선 전에 말하던 술집으로 우리는 들어갔다.

 

 

"어서오세요.이쪽으로 오시죠."

난 조금 당황했다.조금전에 본 그아가씨가 아닌가!

그런데 친구녀석이 아는체를 하는것이다.

"저번에 왔었는데 기억 하시겠어요?"

"그럼요,근데 다른분하고 오셨네요.?"

난 한참을 멍하니 그 아가씨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왠지 낯설지가 않은 얼굴이다.친구와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술을평상시보다 많이 마시게 됐다.그러다 보니 시간이 꽤 흘렀다.

우린 담에 만나기로 약속을하고 일어 나려는데 그 아가씨가 나에기 다가와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혹시 섭이 아니니?"

순간 나는 당황했다.

"그런데요, 누구세요?"

 "나야 희주..... 모르겠어?"

순간 할말이 없었다.그동안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그녀가 아닌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