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소녀 입니다.![]()
소개를 하자면,
특이한 성격장애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고,
몇달째 집밖에 나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뭔가 우울해보이네요..
한번 웃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사랑하는 엄마가 몇일 후에 두번째 시험을 치루십니다.
저번 시험에서 1점차로 탈락하신지라,
참 아쉬웠지요..ㅜ^ㅜ
저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하시는 엄마모습을 보며
뭔가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먹고노는 백조인지라
돈도 없고, 뭘 해드리지 고민하던 도중
'피자●' CF가 생각났습니다.
해물을 좋아하시는 울엄마,
CF속 조개와 새우를 보며
와~ 하시더라구요..ㅎㅎ
예전에 아는오빠가 했던 '온라인 주문'이 생각났습니다.
통장에는 돈이 있어서, 온라인주문이 딱이였죠.![]()
그래서 저는, 공부하느라 바쁘신 엄마때문에
시험보신 후에 주문하기로 마음을 먹고
실시간 계좌이체 가능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자●'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요게바로 그 파스타.
사이드메뉴인것 같아,
다른피자와 주문하려고 했지요.
하지만...
두둥!!
레스토랑 메뉴였습니다..
소개에도 말씀드렸듯이
성격때문에 외출을 하지 못합니다.
아쉽게도 포기해야 했지요..![]()
그때 '●미노피자'가 생각났고,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해물파스타가 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인지라,
엄마가 좋아하실 해물 피자를 고르려 했지만
마땅한게 없더군요..![]()
그때,
요요 피자를 주문하면
파스타를 천원에 판다는 이벤트를 보고,
'이 피자로 해야지'하고 온라인주문을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주소와 번호를 저장하고 마지막에 '현금결제'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30:00
29:59
29:58
29:57
29:56
이런 카운트가 제눈에 보였습니다.
저는 '설마 주문이 된건 아니겠지' 생각하며
황급히 인터넷창을 끄고
다시 들어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이런...
계좌이체가 포함된 '카드결제'를 눌러야 하는데
'현금결제'를 누른거였지요..
그 짧은 시간에
주문이 되지 않았을것이다고 생각한 저는
다시 카드결제를 눌려보려 했는데,
'게살●땅' 이 생각났습니다.
오~ 게살 ●땅! 내살 모옹땅~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게♡
바로 '미●터피자'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그래 이피자가 좋겠다!
해물 스파게티도 있더군요!
바로 이거야 ![]()
온라인 주문을 눌르려는 순간
똑똑똑
제귀를 의심했습니다.
똑똑똑
아..
설마가 사람을 잡았습니다..
클릭하나로
피자가 배달이 와버린거죠..
엄마 시험이 끝난 후도 아니고,
저에게 현금은 없었습니다.
안쓰럽게도 피자값 하나 못내는 상황이였지요.
전 그때 너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무섭기까지 했지요.
그때, 핸드폰이 울리더군요..
핸드폰을 끄면
배달부가 이상하게 느낄것 같았습니다.
그땐 그렇게 느꼈습니다.
혹시나 벨소리가 바깥으로 들릴까
매너모드로 바꾼후 핸드백에 넣고 쥐죽은듯이 있었습니다.
그때 엄마가 현관으로 나오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배달부 목소리는 들리지 않더군요.
"네? 피자 안시켰는데.. ☆☆아~ 피자 시켰니?"
"아니 엄마~"
휴..
군소리 하나없이 배달부께서 돌아가시더군요.
오늘 옆집 노크소리에,
또 피자가 온줄알고 놀랬습니다.![]()
진심을 담아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노피자' 송파점 혹은 방이점의 점장님,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