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긴 글구 나만 몬 하게해-;

꿀꿀해-; |2004.03.28 11:52
조회 457 |추천 0

어젯밤에 잇엇던 일이다--;

 

랑이:집 저나 하니깐 엄떤데  어댜?

나   :엉...모임에 나왓떠~~금방 나왓는데..자긴 어댜?

랑이:지금 시간이 10시다.  가정주부가 어딜 갓다구?

나   :자기 올 약속엄떠~? 금방 들갈려구 걍 저나 안햇는데..인사만 하구 갈라구..해..

랑이:짐,가..!!20분 잇다가 집에  저나 한다..

나   :저번 모임에두 빠져서 나온거야. 어케 짐 가..최대한 빨리갈게.아님 일루 오던지,,엉~~와라.

랑이:너 처럼 다들 결혼은 햇어? 그런 주부들 잇냐구?

나   :엉 대부분 그런데..(요리학원 친구들인데 남자도 많다..창업이다 머다 해서..사실.미혼두 많구..ㅋ)

랑이:빨리 들가라.저나한다. 미띤거 아냐..

나   :그래 미뗫떠..아주 사람을 꼼짝 몬하게 해라..숨막혀서 죽게 해.

랑이:암튼 짐은 할말 엄떠..집에서 얘기해..

나   :....뚝..(저나를 끊어버렷다)

 

그 뒤로도 여러번 저나가 왓다

난 받질 않앗구..더럽구 치사해서..ㅠㅠ눈물이 낫다..

화장실서 돌아온 난 넘 슬퍼진다.

내가 조아하는 생맥주에 북어가 날 유혹한다.

자긴 자기 회식이다 모임이다...글면서 나만 터칠한다.

한컵을 들이키구선 ...

일단 집에 가기루 맘 먹는다.

 

나   :나,집에 급한 일이 잇나봐. 어쩌지 가봐야 할 듯해..(다들 서운하단다. 기가막혀 말을 몬 한단다)

        다들:.......TT

 

택시를 잡아타구선 집에 왓다.

집 저나루 랑이 펀으루 저나를 하는나..처참..비참..

 

나   :나 왓떠..

랑이:알써..

나   :자긴 언제 올건데..빨랑 와..나 심심해..

랑이:형아 들이랑 한잔하구 잇떠..금방 갈게..머 먹구 시포..~

나   :암것두 필요 엄떠..짐,와라..

랑이:갈때 저나 할게..알찌,,,~

나   :그래 그럼 넘 늦지는 말구 와.형아들이랑 기분조케 마셔..(뒤집어 지는 속을 겨우 가라 앉힌다.짐   은 때가 아닌 듯)

랑이:엉.

 

새벽에 넘 취해서 온 랑이...짐 까지 자구 잇따..

 

난 결판을 내리구 싶다.

근데,먼 결판을 어케 내야 할지 몰겟다.

글서 어젠 내딴엔, 아는 형아덜 어쩌구 저쭈구 할때 말을 부드럽게 햇따,,(결판?을 예고하며)

밤엔 절대 몬나게하는 울 랑 땜에 인간관계가 이만저만 손해다.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염~

어케 함 되나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