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ㅁ<
올해 16살 되는 경기에사는
여중생이예요!!!!!
제가 매일매일 초스피드로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톡을 써보네요....^*^
제가 톡을 쓴 이유는 불과 몇시간전에
있었던 라면스프 사건을 끄적끄적 적기 위해서예요~
사건의 시작은 엄마가 얻어온
참게로부터 시작되었어요.....
저희는 이 비싸고!! 맛있는 참게로
무엇을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참게탕을 해먹기로 결정했습니다.!!(두둥)
그리고 엄마는 참게를 손질하고 ...
냄비에 참게와 그외 콩나물,무우,등등
재료를 넣고 끓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만해도 저희 엄마는 참게탕을
맛있게 끓일 생각만 하시고 계셨습니다.
드디어 가스불의 스위치가 돌아가고...
불은 참게탕재료가 담긴 냄비를 뜨겁게
달궈가고 있었지요......
저희 자매는 참게탕에 신이나
참게탕 옆에 달라붙어 맛볼 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약 15분 후 저희 엄마는
참게탕에 뚜껑을 열고 국물을 맛보시더니
"아니 이건 내맛도아니고 쟤맛도 아니고서 원 ...."
저희 자매 曰
"왜왜~~~~?????!!!! 맛없어~~ ???????????????? "
저희는 엄마가 떠주는 국물한스푼씩을
받아 먹고는 "이건 진짜 내맛도 아니고 쟤맛도 아니고....ㅡ.ㅡ;"
문제는 국물이 너무 맹맹한거 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엄마는 간장 몇푼술과
소금간을 하고 뚜껑을 다시 덮었죠...
그리고 전화벨이 울려 받은 저희엄마는
얼마전 초등학교 동창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게시글을 올린뒤 그걸보고 전화를 한 동창과의
전화에 푹 빠져 참게탕을 잊어가고계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자매는 참게탕앞으로 가
국물을 맛본뒤 이건 정말 참게탕의 맛이
아니구나 .... 하는 절망감으로 좌절감에
빠지려는 순간...!!
라볶이에 의해 버려진 라면스프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패떴에서 그러듯이
라면스프를 넣으면 정말 맛있어질까 ??
라는 생각을 했고,, 라면스프는 저에 의해 이미
반쯤 찢겨져 나가있었습니다..
"야 ~~우리...... 라면스프 넣자!(소곤) "
".....뭐 ? 야....(쌍둥이자매...) 그래도 우리 엄마가 열심히 끓인건데....."
"뭐 어때 !! 엄마도 오징어 볶음할때 짜파께튀 스프 넣는거 내가 봤어~~"
"(솔깃...).........그럼.. 쬐끔만 넣어봐.."
"그래그래!! ㅋㅋㅋㅋㅋ 맛있어 질꺼라니까 ???"
그래서 저희는 라면스프를
조금 넣고 다시 맛을 보고는
라면스프를 더 넣어볼까 ?? 라는생각과동시에
라면스프를 반쯤 더 넣었습니다...
그리고 약 2분후 ........
"야 !! 진짜 이거 아까 그 참게탕 맞어 ???"
" 그르게 ㅋㅋㅋㅋㅋ 완젼 마싰다!! "
저희자매는 참게탕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에 반해 잠시 말을 잊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엄마의 길고긴 통화가
끝이나고... 저희 엄마가 맛을 보시더니...
".......아이고~ 역시 쫄이니깐 맛이 달라지네 달라져
"
라고 하시는.................
....................엄마 죄송해요 ㅠㅠ
그리고
드뎌 7시 15분 아내의 유혹이 시작되고
저희 가족의 식사도 시작 되었습니다...
"아유 저런 나쁜 에리냔!~~ 참게탕을 궁뎅이에 확 부어버릴라 ~~!!"
저희는 그렇게 맛있는 참게탕을
소리없이 비워 나갔고.........
저희 가족모두 오늘 저녁참게탕을 극찬하며
정말 맛있게 참게탕을 먹었답니다....
밑에는 저희가족이 먹은 문제의 라면스프참게탕이구요...^*^
맛은 정말 기가 막혔어요........
여러분!! 라면스프넣으면 정말 맛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양심은 쬐끔 찔린다는점.... ^^
그리고
마지막으루.....
사랑하는 우리 엄마!!
사실 에리냔에게 부을라고했던
참게탕에 저희가 라면스프 넣었어여 !! ㅠㅡㅠ
용서해 주셰요~~~
그리고 톡커여러분들
사랑해요 !!!!! ㅎㅋ
그리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