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략히 제 소개를 하자면, 현재 외국(한국에서처럼 대학OT이런게 다르네여)에서 대학교 1학년 다니는 남자 인데여,
제 요즘 고민은
제 마음이 너무 차가워졌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차가워졌는지 어떻게 아냐면여
자기 자신이니까 그냥 아는 것도 있지만, 어느 날 부터 웃음이 없어지고 별로 큰 의욕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저희 과에 (art과..음악전공) 예쁜 여자애들 진짜 많거든요? 근데 옛날같으면 친해지고 싶어서 애썼겠지만, 요즘은 "나랑 별 상관없는 존재들이야" 이런 느낌입니다.
누굴 봐도여.
그래서 여자애들이 저한테 말걸어도 차갑게 대하고, 전 먼저 말걸지도 않습니다.
(남자애들이랑만 놀져) 그렇다고 게이는 아님
그리구.. 예전에는 정말 괜찮은 음악들으면 쉽게 전율오고 괜히 기뻐지고 이랬는데
요즘은 뭘들어도 별 감흥이 없어요.
제가 기타치는데, 기타에 대한 열정도 거의 없어졌고..
작곡가되는게 꿈인데, 작곡에대한 열정도 죽어가고...
그냥 간신히 끈 만 잡고 있는 것 같아요.
학교공부도 해야하니까, 그냥 하는 거고..
예전에는(불과 1년전만해도) 슬프면 슬퍼할 줄 알았고, 기쁘면 기뻐할 줄아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아무런 감정조차 없는 것 같아요. (차라리 엄청 슬퍼하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죽은 사람같아요 저, 감정이없으니까 창작도 못 하겠음)
그냥 차라리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었느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많이 하고.
한 때는 소설쓰는거에 재미 들려서 좀 쓰기도 했었는데 이제 그런것도 하기 싫고.
그렇다고 특별히 재미있게 놀만한 것도 없고.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무말이라도 좋으니 뭐라고라도 말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