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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자꾸 변해요.. 잘생겨졌다.. 못생겨졌다..(진심으로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09.02.19 16:01
조회 9,073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2살이구요.. 남자입니다..

 

아주 어렸을적.. 그러니까 초등학교 시절에요....

 

애가 되게 귀엽게 생겼다.. 애가 정말 귀엽게 이쁘게 생겼다

 

이런말 많이 들었어요.. 그 시절에 제가 거울을 봐두.. 귀엽구 잘생겨 보이구 그랬거든요

 

거짓말 아니구요.. 초등학교 시절때 학교에서 제일 이쁜애가.. 저만 생일파티 초대한

 

적두 있었구요.. 수시로.. 좋아한다는 내용의 편지라던가.. 크리스마스때만 되면

 

남자애들한테두 많이 왔지만.. 여자애들에게 20통두 넘는 크리스마스 카드 받을 정도루

 

인기가 좋았구요.. 같이 어디 놀러가자는 여자애들두 많았구요..

 

그리구 어릴적엔 키두 너무 작아서.. 초등학교 6년 내내.. 앞자리만

 

앉았어요.. 그래서 귀엽게  보였는진 몰겠는데.. 흠..  머 지금두 그런건 아니구요..

 

지금은 178~180 정도 하구여..

 

문제는요.. 중학교 입학하구 부터.. 얼굴이 이상하게 변하더라구요..

 

진짜 제가 거울을 봐두.. 거울을 부셔버리구 싶을 정도로.. 얼굴이 끔찍했어요..

 

정말 싫었죠.. 불과.. 1년전만 해두.. 잘생겨 보이구.. 그랬거든요.. 외모에 자신이 있었단거죠

 

근데.. 동창들도 놀랠정도로.. 얼굴이 끔찍하게.. 정말 처참하게 변하더라구요..

 

초등학교 동창들.. 그러니까 그 시절 여자애들 볼까봐 무서워서.. 동창회두 안나가구

 

은둔 생활을 했어요.. 성격두 내성적이 되구요... 무슨 벌을 받은 것 처럼..

 

근데 그 시절때부터.. 이상한 일이 발생하곤 했는데요.. 무슨 한번씩 마법을 걸어준

 

것두 아니구.. 중학교 시절.. 니 얼굴에 여자 친구 사귈수 있겠냐?? 했던 애도..

 

와.. 오늘 왜 이렇게 잘생겨 보이냐.. 그럴 정도로 가끔씩 얼굴이 변했거든요..??

 

근데 그럴땐 제 자신두 그날 거울을 보면.. 전혀 다른 사람 처럼 보였어요..

 

무슨 성혈 수술이라두 한것 처럼요.. 그런데 참 불행히도.. 그런 모습은 어쩌다가.. 한번?

 

그렇게 되구요.. 또 금방 평상시대루.. 거울을 보면 부수고 싶구.. 여자들 얼굴도

 

쳐다보기 힘들정도로.. 못생겨지곤 했습니다..

 

그리구.. 세월이 흐르구.. 그런 생활이 반복되었구요.. 나름대루 이런 인생인가 보다..

 

하구 지내며.. 살았죠.. 근데 요즘 또 미칠정도로 화가나네요.. 요즘은 더욱더 심해요..

 

제가 가끔씩.. 어른들이나.. 형들.. 주위 아주머니들.. 누나들에게.. 정말 많이 듣는 말이요

 

"이쁘게 생겼다... 무슨 남자에가.. 여자 화장한 것 처럼 이쁘게 생겼네..."

 

"어지간한 여자들보다 더 이쁘게 생겼네~~"  "무슨 남자가 저렇게 이쁘게 생겼데??"

 

그리구 머리 많이 길구 나서는요.. 잘생겼다.. 멋있다 라는 소리두 가끔씩 들었구요..

 

최근에.. 한번 만났던 여자한테.. 첫인상이.. 무슨 머시마가.. 저렇게 여자처럼 이쁘게

 

생겼데.. 라는 말두 들었었어요..

 

이쁘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는데요.. 정말 여자처럼 생긴건 절대 절대 절대 아니구요..

 

저두 가끔 거울 보면.. 화장한 남자? 여자?? 처럼 가끔 보이긴해요..

 

근데.. 자랑은 아니니까.. 화는 내지마시구요..

 

그렇지만.. 가끔씩.. 이런 말두 자주 듣구 하는데.. 이럼 뭐하겠어요..

 

제게 그런 말 해주었던 사람들한테 죄송할만큼.. 얼굴이 흉칙해 지는걸요..

 

정말 무슨 병이라도 걸린거라면 고치기라도 할건데.. 이건 얼굴이 사람 약올리는 것두

 

아니구 사람 살기 싫게 만드네요..

 

위에 처럼.. 저렇게 얼굴 좋았을때보단.. 얼굴이 보통..또는 못나게 지낼때가 더 많아요..

 

저 역시 매일 같이 거울보면서 그렇게 느끼구요.. 그런데 가끔씩은 제 자신도 놀랄정도로

 

외모에 자신이 생긴다는거죠.. 그리고 그런 날은 거짓말 안하구 이쁘게 생겼다.. 라는 말

 

들었구요.. 또 지나가다 여자들두 괜찮은 눈빛으로 쳐다보구요..

 

이게 도대체 왜 이런 건가요..??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제가 얼굴이 초등학교땐 안그랬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지금..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얼굴이 자주 붓거든요..?? 남들보다 심하게 부어요.. 입술이며 눈이며 얼굴이며

 

다 부어요.. 몸은 안붓구요.. 그러다 빨리 풀리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심하면 하루 이틀

 

갈때도 있거든요..?? 정말 그런 날은 주위 사람 만나면.. 얼굴이 왜 그러냐..?? 누구한테

 

맞았냐..?? 할 정도구요..

 

또 붓지 않았어두.. 못생겨지구.. 남들한테두.. 그렇게 보이는 날이 많아요..

 

제가 봐두 역시.. 화가 치밀어 오르구요..

 

간단하게 말하자면요.. 증상이 어떠하냐면요.. 1~3주 내내 보통이나.. 못나 보이다가..

 

또.. 특별하게 하루..?? 길면.. 4~5일.. ?? 제 자신두 거울을 보며 제 외모에 만족을 하구요

 

자신감이 생기구.. 밖에 돌아다니면.. 남자가 이쁘게 생겼네 이런 말 듣거든요..

 

도대체 원인이 뭔가요..?? 돌아버릴 지경이네요.. 얼굴이 붓는걸 떠나서요..

 

안부엇을때두 그렇구요.. 오죽하면.. 얼굴상태가 좋은날 찍은 사진과..

 

얼굴상태가 나쁜날 찍은 사진이.. 정말 무지 심하게 비교될 정도구요..

 

그리구 얼굴이 거의 매일같이 붓는데요.. 가끔 심하게 부으면.. 이건 무슨 사람 얼굴두

 

아니구.. 거울보면 혐오스럽기 까지 하거든요..?? 그런데 또 몇일이나 몇주있다가

 

다시 제 눈으로 거울봐도 얼굴이 이쁘고 잘나 보이구요.. 또 다른 사람들두 그렇게 보구요

 

도데체 원인이 먼가요..?? 그리구요.. 저 여자처럼 생긴 남자 절대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그리구.. 이런 증상때문에 억울한 일두 한번 겪었는데요..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미치겠네요.. 제가 노래 부르는걸 무진장 좋아해요.. 그래서 거의 매일 오락실

 

노래방에 가서 노래 부르거든요..?? 자랑은 아니지만.. 노래 잘한다는 말 가끔 듣기에..

 

정말 가수들 처럼.. 듣는 사람들 모두가 감격하게 만들정도로.. 잘 부르려고 항상

 

연습에 또 연습을 하구 있구요.. 생각해보니.. 이렇게 오락실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르고

 

한것만해두..  6년이 넘었네요.. 

 

그런데.. 그 날도.. 평소때처럼.. 오락실 노래방서 노래부르고 있었구요.. 그날따라..

 

얼굴이.. 상당히 상태가 좋았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기분 좋아라 노래 부르고 있었죠

 

근데 그날.. 고등학교 1~2학년?? 쯤 되보이는 여자애들 3명이 옆칸에 들어오더라구요..

 

노래 부르는데.. 옆칸에서.. 아주 얼굴 대놓구.. 사람 빤히 쳐다보는데.. 민망해 죽는줄

 

알았어요.. 한명은 아주 노래방책을 보는데 옆쪽으로 몸을 완전히 틀어서 고르는데

 

신경거슬리고.. 쪽팔려서.. 황급히 노래 더 부르려다가 나왔거든요..

 

그런데 한 3일인가..?? 계속 얼굴 상태가 좋았어요..

 

그리구 평소때처럼.. 노래 부르러 갔구요.. 근데 그 애들이 또와서 또 계속 빤히 쳐다보고

 

지들끼리 머라구 속닥거리구 또 쳐다보구 그러더라구요.. 가끔 히히덕 거리기두 하는데

 

나중에서야.. 알게됐지만.. 그중 한애가 저한테 관심있다는걸 알았구요.. 나중엔

 

오락실 갔다가.. 우연히 걔네들끼리 하는 얘기 들었는데.. 대신 말해줄까??

 

근데 그냥 니가 직접가서 고백하는게 낫지 않아..?? 그런 말들을 듣게 됐어요..

 

근데 난 아닐꺼라고 생각했는데.. 노래방 기계 많은데두 옆칸으로 들어와서..

 

빤히 쳐다보는게.. 저인거 같더라구요.. (제가 쫌 둔해요.. 여자한테 실연당한적 있어서..

 

은근히 더 피하기두 하구요.. ㅡ.ㅡ; 실연의 상처가 커서.. 여자들을 2~3년 동안 증오했다는)

 

그러다가 얼마후에.. 사고가 터졌죠.. 제 증상때문에요.. 지금 생각해두 살기 싫습니다..

 

어찌 이상하게.. 얼굴 상태가 좋은대루.. 오래가나 했드랬죠..

 

여느때와 다름없이.. 얼굴이 점점.. 심하게 보통에서.. 최악으로 변해갔구요..

 

하필이면.. 얼굴 상태 안좋은 날.. 얼굴도 좀 부었구요.. 오락실로 노래부르러 갔더랬죠..

 

근데 안마주쳤으면 했더니.. 그 애들이 왔더랬죠 ㅡㅡㅋ 그러더니.. 또 옆칸으로 와서

 

사람 빤히 쳐다보기 시작.. 저는 절대루 얼굴 안비추려고.. 등을 옆칸쪽에 갖다대구..

 

필사의 노력을 했습니다... 아뿔싸..;; 그런데..  빨리 그 장소를 떠나려는 순간..

 

저를 마음에 두고 있던.. 여자애가.. 옆칸 노래방에 있질 않고.. 제가 들어간 노래방

 

바루 앞쪽에.. 앉아서 보구 있었나 보더군요.. 순간.. 나오다가 얼굴이 마주쳤는데..

 

그 놀라버린.. 얼굴.... 말도 못하게 실망한 표정.. 일그러지는 얼굴.. 생각만해도..

 

눈물 납니다.. 결국엔.. 그뒤로.. 걔네들 점점 오락실 안오구요.. 충격이 컷나보죠..

 

그뒤로.. 몇번 얼굴 상태 안좋을때 오락실이나.. 한동네 사는지.. 근처 지나가다 마주쳤는데

 

인상쓰고 지나가더군요.. ㅡㅡ 아 미치겠어요..

 

어쩌면 이럴수가 있나요..?? 제가 무슨 슈렉에 나오는 피오나 공주에요??

 

아니면 내 얼굴이 카멜레온 인가요..?? 미칠지경이네요.. 무슨 이런 일이 있는지

 

정말 살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좀.. 이런 증상을 가지구 계시거나..

 

고치는 방법.. 그냥 포기하구 살라는 말 하지 말아주세요..

 

외모에 자신있어서.. 당당하게 얼굴 들고 다니는 날이 있는가 하면..

 

정말 최악이라서.. 사람들 만나는게 두려운 날도 많아요.. 정말 미치겟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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