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한다고 나가기전까지는 정말 잘 사귀고있었습니다
저도 대학생 그녀도 대학생
생각이 없는 여자도 아니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알바를 해야겠다며 친구들한테 소개를 받아 알바를 하러간다던 그녀.
알바한다던동네.. 구체적으로 밝히긴 뭐하지만 완전 유흥가천국입니다 강남저리가라
할정도로.. 제가 무슨알바 하냐고물어보면 죽어도 안알려줍니다
다만 그런 이상한데면 내가 그런데서 일 안할거라고 절 계속 안심시켜줬죠
그래도 그런동네서 항상 새벽2~3시에 일이끝난다는데.. 일끝나면 택시타고 집에
들어가야되는데 남친입장으로써 걱정이안되겠습니까.. 전 다른알바 알아보라고
계속 말렸고,, 얘는 무슨일하는진 몰라도 곧죽어도 해야겠다그러고..
근데 가만보면 새벽2~3시에 끝난다던애가 항상 새벽6시에 나오고
온갖핑계 만들어내고 거짓말하고.. 전 거짓말이라는걸 정말 싫어합니다.
그것도 좀 속을수있는 거짓말이면 속아라도 주죠..
암튼 알바 셋쨋날? 어찌어찌하다가 얘가 거짓말하고 집에 늦게 들어간게 저한테
들통이 난적이 있습니다. 자기 밤새일하면 난 걱정되서 잠못자고 이러는게 미안해서
거짓말했답니다. 그래도 난 거짓말하는거 젤 싫어하니까 거짓말하지말라고 좋게
이야기했습니다. 얘가 울면서 이야기하더라고요 자기 일하는거 한번만 이해해주고
믿어주면 안되겟냐고. 자기 일하는데 bar라고 그러더라고요
울면서 이야기하길래 알았다고는 했지만 찝찝한건 어쩔수가없었습니다
솔직히 bar라는데가 요새는 변종된바들도 많고 내가 남자고 성인인데 어느정도 지식은
있을것아닙니까. 섹시바 비키니바 등등.. 물어보니 그냥 모던바래요
머 첫날 들어가자마자 칵테일 만드는걸 배우고있다길래 대충 짐작은 하고있었죠
근데 얘가 바텐더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칵테일이라는게 조주 조금만 잘못해도
맛이 확 틀려지는게 칵테일인데 그걸 첫날들어가서 첫날배우고 손님한테 낸다는게
내 상식으로썬 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근데 그동안 이친구가 저한테 보여준 믿음도
있고 서로 가볍게 만난것도 아니었고 이런거 시시콜콜하게 의심할만큼 가벼운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곧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믿었습니다.
그러고 얼마후에 얘 알바하는동네로 찾아갔습니다. 담배를 사려고 편의점을 찾아가던중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됩니다. 이친구가 알바하면서 생긴 일들.. 나한테 머 재미있게
이야기해줄것아닙니까? 지네 사장이 머 조폭이고 사장차가 무엇이고.. 그리고 사장이란놈
핸드폰번호는 제 친한대학동기 가운뎃번호랑 똑같아서 쉽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암튼 담배사러 가는데 왼편에 왠 단란주점이 하나있고 그옆에 모텔이 있었는데
그 옆 모텔에 사장이 타고다닌다는 차랑 똑같은 차종이 서있더라고요
근데 머 그차야 우리나라에 몇천대도 더 깔려있는거니까 상관이없는데
마침 사장인듯한사람이 단란주점에서 나와서 아가씨들 태우고 어디 모텔근처 떨궈다
주고 오고 이러더라고요.그차 시동걸고 나갈때 앞유리에 적혀있는 휴대폰번호를 보니
그 사장휴대폰번호였습니다. 순간 패닉상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군요
솔직히 bar에서 일한다고하는것도 좀 걸리는데,, 단란주점이라.. 머릿속이 복잡해
지더라구요.. 난 그래도 끝까지 이친구 믿고싶은데 내눈앞에 보여지는상황은 너무나도
부정적이었습니다. 줄담배뻑뻑피우다가 홧김에 단란주점으로 쳐들어갔습니다
웨이터 붙잡고 물어봤습니다. 이름대면서.. 'ooo알아요?' 하니까 웨이터가 '아네 알아요~'
이러더라고요.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복도끝에서 조폭이라는 사장넘이
무슨일이냐고 부르길래.. 당당하게 갔습니다. 'ooo알아요?' 하니까 딱잡아떼서
'난 모르는데요 난 그런사람 모릅니다' 이러는겁니다. 화가 머릿끝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다알고왔으니까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난 그아이 남자친구고 별일없을거구요'
이말만 열번도 넘게했습니다. 근데 이 사장은 곧죽어도 자긴 그런사람 모른답니다.
'근데 이웨이터는 나보고 안다고 그랫는데 어떻게 된겁니까? 그이름이 그렇게 흔한
이름도 아닌데' 사장이 흠칫 놀라면서 웨이터보고 '너 안다그랫어?' 이러니까
웨이터놈은 사장이 조폭이라고 또 쫄아가지고 '아...아뇨..!! 전 그런사람 모릅니다..
제가 잘못들은거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러는겁니다 아놔.. 돌겟더군요..
그리고 그당시에 룸 두개정도에 손님들하고 아가씨들 소리 들렷었는데..
너무 익숙한소리가 들리는것같았습니다 내 여자친구가 아니길 빌었습니다 그냥..
'내가 이성적인 사고를 할수없는 상황이니까 내가 잘못들은걸거야..'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시라그러고 웨이터만 밖으로 살짝 불렀습니다. '진짜 솔직히 나 아무말안하고
화도 안낼테니까 그냥 말씀하시죠 다알고왔다니까 왜그러세요'
이미 쫄아붙은 웨이터는 시종일관 모르쇠로 일관하더군요. 아 꺼지라그러고 나왔습니다
그리곤 홧김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너가 왜 나한테 가게를 숨겼는지 알겠다. 당장전화받고 나와라'
사실 단란주점 거기 쳐들어가기전에 얘한테 전화계속햇는데도 일방적으로 끊고..
그리고 그날 만나기로한날도 첨엔 일 새벽2시에 끝난대서 시간맞춰서 갔더니
뒷정리한다고 새벽3시에 끝난다그랫다가.. 3시되니깐 손님들왓다고 5시에 끝난다고
그러던 상황이었습니다. 어떤 미친가게가 가게마감하고 뒷정리하는데 손님을받습니까?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무튼 문자를 보내니 전화가 오네요. 문자 지금 봤는데 이거 뭔말이냐고 실망했다고
그리고 어디 쳐들어갔냐고 묻더군요. 어이가없더라고요 사장은 내앞에선 모른다해놓고
여자친구한테 꼰질러놓은겁니다.. 그리고 전화끊고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그딴식으로 행동하지마라'고.. 한 15분? 있다가 길거리에서 이친구를 만났습니다
'어떻게 된일인지 설명해봐라'
도리어 자기가 화내더군요
'와 어이없네 나 의심해서 거기들어간거아니야? 난 그런데서 일할것같았으면
차라리 말할것같아' 내가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곤 헤어지자고 이야기하기에,, 거기에 내가 혹해서.. 병신같이 아무말 못하고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오히려 내가 잘못했다고 울고불고비는상황...
'미안해 의심해서 거기 들어간거 아니엇어..'
설령 그런데서 일한다해도..아직은 내가 너무좋아하고.. 진심으로 사랑했던친구였기에
헤어짐이라는건 생각조차 하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난 이친구에게 있어서 내가 남자친구라는 존재면.. 적어도 가게사람들보다는
내가 좀더 가까운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계속 가게입장만 대변해서 이야기하는겁니다.
내가 거기 쳐들어가서 가게분위기 안좋아졌다는둥.. 웨이터는 자기안다고 그랫다가
사장한테 깨지고있다는둥.. 내가 거기 들어간건 영업방해라는둥..
참 지금생각해보면 말도안되는상황인데 그때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암튼 그러고 그날 이야기잘해서 잘 풀었습니다. 자기는 곧죽어도 bar라고 그러고..
사장이 가게 여러군데 하는거라고 설명해주더군요. 그리고 자기네 사장이 운영하는
bar하고 단란주점은 생각보다 꽤 건전한곳이라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생각을 해보세요. 이미 바하고 단란주점이라는 단어가 붙은이상 거기는 이미
건전한곳이 아닌겁니다. 단란주점에서 2차안나가면 거기가 노래방이지 단란주점입니까?
설령 bar라고 해도 바는 손님들 10명오면 9명이 남자손님인데 다른남자들 비위맞춰
가면서 말상대해주고 몸터치하고 2차나가고.. 머 자기말론 착석바가 아니라고 했는데
그렇게 순수하고 맑았던아이가 착석이라는 단어하고 T/C라는단어를 알아듣는것도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솔직히 남자들이 술먹을거면 그냥 호프집가지 왜 바를 갑니까..
90프로 뻔한생각 가지고 들어가는건데.. 그런데서 일하고싶을까요? 더군다나..
남자친구 옆에두고 그런일을 감히 할수있을까요? 얘 그이후로 저한테 집이라고 속이고
집에 안들어간걸 두번 걸렸습니다. 그것도 내가 뭐 과학수사를 한것도 아니고
얘네 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집에 하도 안들어와서 걱정되서 전화했다고.
그때 얘네 어머니가 알려주신겁니다. 그리고 얘네 어머니도 단란주점에 나가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문인지 저한테 이런 부탁을 하시더라고요
'새벽에 몰래 얘 미행좀 해주면 안되겠냐'고.. 전 딱잘라서 싫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까지 의심하기싫고 난적어도 얘가 지금까지 나한테 보여준 믿음정돈 거짓이
아니라는걸 믿는다고.. 직접 내가 내몸가지고 미행하고 그러기 싫다고..
아무튼 그날은 집안에 누가 돌아가셔가지고 장례식장 왔다고 거짓말치고 집에 안들어
간거였는데 그날 걔네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다 뽀록난거였습니다. 집안에 상당하신분
없다고.. 왜 산사람 죽은사람 만드냐고.. 머 그러시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 얘 의견을
좀 들어보려고 이야기해도 계속 회피하고 겨우겨우 붙잡아서 이야기하면 말도안되는
핑계대면서 곧죽어도 집에 들어갔다고 계속 거짓말치고.. 거짓말이 탄로가 났는데도
끝까지 거짓말에 거짓말을 보태는겁니다. 얘 알바하기전까지는 거짓말 전혀 없었습니다.
뭐 그날 논현동 백병원 장례식장에 있었다느니 어쨋다느니..
근데 (서울)논현동에 백병원이 어딨습니까? ㅡ.ㅡ
점점 주변에서는 교제를 반대하고.. 긍정적인 마음의 한계가 다가오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둘사이에 뭔가 보이지 않는벽이 생겨 점점 멀어지는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슬펐습니다.
자기는 헤어지는 그순간까지 bar에서 일한다는걸 고집했지만.. 이미 사이즈는
단란주점입니다.. 항상 빨리가야된다고 택시타고 가서 가게문안열렸다고 핑계대고
단란주점으로 들어가고.. 일끝나는시간 점점늦어지고..집에 안들어가는날 많아지고..
우리 못만나는날 많아지고..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단란주점' '2차..'등등의
부정적인 단어들만 나열되더군요..
바에서 일하는데 시급이 7천원이랍니다. 그럼 하루 6시간일한다치면 43000원..
택시비까지 받으면 많아봐야 50000원입니다. 돈은 일당으로 하루마다 계산해서
준다더군요. 근데 왜 항상 이친구 지갑에는 20만원이 넘는 돈이 들어있을까요
왜 가방에는 옷가지들과 온갖 화장품들과 고데기를 넣어가지고 출근하는걸까요
평소 만날땐 화장 안하던앱니다 해도 연하게합니다 정말 청순했습니다
근데 여기 나가고나서부터 화장이 너무나도 심해졌습니다
뭐하냐고물어보면 단란주점 가게 잠깐와서 헤어드라이기 쓰고있다고 그럽니다
왜그럴까요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못가겠답니다.
자기네 bar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이 되어있어서 보건소에서 보건증을 떼가야된다더군요
근데 검사결과가 좀 이상하게 나와서 못가겠답니다
여행가자그래서 차까지 렌트했습니다. 근데 못가겠답니다. 렌트하기 10분전까지만해도
여행가자던앱니다. 다음날 이야기하더군요
보건소에서 어떤아줌마가와서 보건증검사를 했는데 피검사를 했는데 뭐 염증이있는걸로
나왔다나. 사장이 아직 혹시 모르니까 당분간 남자친구랑 성관계 갖지말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여행 안갔답니다. 근데 어제 여행못가겠다고하고 오늘 차반납할때 되니까
보건검사 제대로 나왔답니다. 정상으로요.
근데 내가 알기론 보건소에서 출장을 나오는경우는 용주골 미아리같은 대형업소들위주로
나가는걸로 알고있고. 보건검사도 그냥 엑스레이찍고 항문검사하고 한 10분하면
가라로 개나소나 다 내주는게 보건증검사입니다. 근데 보건증검사하는데 피검사를
했다는건 '유흥 접객원' '도우미' '나가요' '창녀' 이런 직종을 가진 여성들에게
성병유무차원에서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에이즈같이 굵직한건 바로바로나오겠죠
근데 끽해야 보건증검사로 한 피검사로 머 염증이 있는걸로 나왔다느니
그럴수가 있나요.. 주변에서도 이건 좀 아니라고 합니다.
...
얼마후 제가 차였습니다.
너무나도 순진했던친구. 너무나도 순수했던친구.. 너무나도 귀여웠던친구..
그리고 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친구였기에,, 끝까지 믿고싶었나봅니다
분명 내 상식으로 생각하면 이건 좀 아니라는 걸 알고있는데도...
이성적인 사고가 불분명해진 나는.. 그냥 끝까지 믿고싶었나봅니다..
말려야된다는걸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이친구 기분상하게 하기 싫어서..
혹은 예전의 추억등을 기억하면서 믿고싶었던거.. 그런거같습니다
말려야되는거 알면서도 못말린게.. 결국 이렇게 끝이 난것같습니다
내가 잘못한거같아요 정말 내가 정말 한심했습니다
이거말고도 정말 숱한사건들많았습니다
이미 신뢰가 깨진상태에서.. 나한테 신뢰를 주고 믿어달라그러면 믿어주겠는데..
내눈앞에는 온갖 안좋은모습들만 비춰지고..말만했다하면 거짓말만하는데..
무슨 신뢰가 생기겠나요.. 얘 일한다고 하기전까지는 정말 정상적인 아이였습니다
너무 충격적입니다 애가 이렇게 변할수도 있구나..하는거 또 느낍니다..
그런데도 전 아직 그친구 못잊고있는거같습니다
그리고 술집여자였다고 이혼하신다고 글쓰신분 보고 저도 이글 쓰게된건데
정말 들어가지마십쇼 술집..
텐프로 이런데서 돈 하루에 몇십만원 우습게 벌어갑니다
내 여자친구였던 아이는 20초반입니다 벌써 이런데 빠져서 돈맛들이고
유흥가에 있으면서 유흥가쪽에 사람들과 자주 부딪히다보면 유흥에 대한 감각도
무뎌질것이고.. 빠져나오기 힘들겁니다
하루몇탕뛰고 돈 몇십 우습게 벌어가다가.. 정상적으로 살아보고자 마음먹고 나와서
시급 4처넌씩받고 롯데리아에서 감자튀겨가면서 돈의 소중함을 깨닫고 돈 벌수
있겠나여? 못법니다 다시 찾아가게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단란주점에서 일하는게 아니라 bar라고 인정해봅시다
bar.. 술장사를 하는거기도 하지만 거기서 남자들 테이블가서 대화상대해주고..
가게에 단골손님들이 있으면 그 손님들이 저 여자를 보러가는사람도 있고
이여자를 보러가는사람도 있고 그럴것아닙니까? 그럼 나름 종업원들도 손님관리를하겠죠
그럼 그건 술장사를 하는거기도 하지만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자기 얼굴을 팔고
미소를 파는일입니다. 연예인들이 나와서 얼굴파는거랑은 차원이 틀린문제죠
이런식으로 첨엔 얼굴파는걸로 시작할지몰라도 나중엔..
여자분들 술집 절대로 들어가지마십쇼 아무리 경제어렵고 살기어렵다고해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술집여자였다고 당당하게 글쓰지도 마세요
나처럼 상처받는사람 분명 있습니다
정말 힘든나날 보내고 있습니다
수고하시고 님들이나마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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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나서 내용 추가합니다..
헤어지고 서로 연락없었습니다. 저도 안했구요 그친구도 안했었고..
근데 얼마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잘지내냐고.. 번호바껴서 전화햇다고 그러더라구요
학교 복학할거냐고 뭐 이런거저런거 물어보다가..
손이 너무 떨려서 심장이 너무 떨려서 더이상 핸드폰을 붙잡고있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휴대폰도 커플로 바꾼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전화하자하고 끊고 저녁에 문자를 했습니다. 잘지내냐고..
그랫더니 돌아오는 답장이 '잘지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이러더군요..
다행히도 일은 그만뒀다고 합니다. 더 심하게 안빠진게 다행이긴한데
그런데 한번 발들여서 나중에 방학때 또 빠져들수있는 위험성이 있다는게 좀 그렇긴
한데.. 그래도 나랑 한때 같이 마음을 나눠가졌던 사이로,, 나중에 안좋은소문
들리면 좀.. 그렇잖아요.. 걱정 많이 했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마음이 있는걸까.. 생각하다가.. 그날 이후로 또 서로 연락없다가..
어제 제가 새벽에 너무 견디기힘들어서.. 문자보냈습니다.. 보고싶다고..
근데 씹혔습니다 처참히..
도대체 이친구 진심이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날 농락하는건지 가지고 노는건지 무엇인지
전 모르겠습니다. 전 연락안하고 잊어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내가 미련이 남은것같아도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대로 끝내는게 맞는것같구요..
근데 몸과 마음은 따로놀고..ㅡ.ㅡ
모르겠습니다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