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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이스피싱 사기전화단에게 쌍욕들었어요..ㅡㅡ

쩡~ |2009.02.20 17:44
조회 436 |추천 0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전 20대후반 직장인 입니다..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앞사람 전화가 울리길래 (사람이없어서) 제가 대신 받았죠 .

그런데 건강보험 사기 전화더라구요.. ARS가 쫙 나오더라구요, 그냥 끊을까 하다가  상담원 연결은 9번을 누르라기에 도대체 어떤사람들이 사기를 쳐먹나 싶어서 9번을 눌렀죠.(집에선 절대 그렇게 못하고.ㅋㅋ) 

9번을 딱 누르니까 어설프지만 친절하시게도 보험금을 줘야 되는데 뭐 계좌번호와 주민번호 어쩌구 저쩌구 주절주절 계속 얘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 저기요~!! 잠깐만요... 건강보험료를 왜 돌려 주냐구요.. 얼만데요?(장난쫌 쳤습니다..) 그돈 필요없어요. 그리고 이런전화 하지 마세요. 뭐하는거에요? 네? 도대체.. 이런거 전화하면 걸려드는 사람은 있어요? 이런...- 이러면서 말을 끝맺으려고 하니까

내가 말하는 도중에 그 남자가

- 이런 썅X이 죽고싶냐 애비애미....-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완전 욕을 퍼붓더라구요..

 

전 바보스럽게도

-이런전화 하지말라고 이 나쁜놈아-

딱 요 말만 하고 확 끊어 버렸어요....

전활 끊고 나니까 어찌나 무섭던지.손도 오그라들고...ㅡㅡ;;; 아니 그 욕을 왜 듣고 있나.. 호기심에 괜히 9번 눌러갖고 욕만 얻어먹고 이런.ㅡㅡ

 

집에 와서 얘길 하니 바보소리만 들었습니다... 헐..

 

 

그래서 한번더 전화 오기만 와바라.. 벼르고 있는데 오진 않네요ㅋ

 

 

진짜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적어봤어요..

 

즐건 금욜이구요.

 

야호~!! 퇴근시간 20분 남았당.. 모두들 즐건 주말 보내세요^^

행복한 일만 가득 생길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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