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사는 24살남입니다
서론닥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어제밤 10시경 친구들끼리 술한잔 걸치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이었습니다.
2호선을 타고 가는데 사상역에서 한 여자분이 타셨습니다
그냥 저절로 눈길이 가더군요
첫눈에 반한다는 말 같은건 절대 안믿는 주의였는데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모습 그 자체가 너무 예뻤습니다
화려한 미인이 아니라 수수하게 예쁜 여성분이었습니다
키는 160 조금 안되는 것 같았고 좀 마른듯한 체격에
얼굴이 상당히 작아보엿고 앞머리가 없이 풀어헤친 약간 파마끼가 있는머리였습니다
머리색은갈색이었구요
암튼 전체적으로 오목조목한 얼굴이엇습니다
표정이 살짝뚱했는데 ㅋ 피곤한 얼굴로 자리가 없으니 서서 가더군요
제가 원채 막 꾸미는 여자를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그런 여자분이 눈에 들어온 건지 모르겟습니다
옷도 그냥 갈색패딩에 약간 붙는 청바지,티, 이렇게 입고 있엇는데
근데도 추리?하지 않고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나이는 많아도 이십대 초반으로 밖에 안보엿구요
저말고도 거기계신 젊은남자분이 그 여자분을힐끗힐끗 보는것 같앗습니다 ㅋ
그 여자분은 피곤하신지 mp3를 귀에꼽고 거의 졸다시피 가시구요
(자리라도 비켜드리고 싶엇는데 못나게도 용기없는 저는 쳐다보기만.... )
여자를 만나면 이런 여자,
막화려하게 꾸미지않아도 수수한 모습자체가이쁜 이런여성분
만나고 싶었던 저인지라...
아 놓치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술도 살짝 들어갓겠다 (아주 살짝 들어갔습니다 ^^;)
용기를 내서 번호를 따야겟다는 마음을 먹은 찰나,
여성분이 덕천역에서 내리시더군요. 물론따라내렸습니다;;
그리고 표끊는곳까지 따라나가서 여자분을 붙잡았습니다;;
"저기요.."
"예??"
여자분 엠피를 빼시고 놀란토끼눈으로 쳐다보시더군요;
제 키가 183인데 작은 여자분이 밑에서 그렇게 쳐다보시니까 너무떨리더군요;;
진짜 그렇게 보니까 더 이뻤습니다.입술도 짝으시구요;; 또쌍꺼풀도없으셨어요
"맘에 들어서 따라나왔는데 번호좀 주시면안될까요"
그냥 바로말했습니다
여자분말없이 그냥 가만히쳐다보시더군요;
그런데 충격적인말씀을 하시는겁니다... ㅡㅡ
"저 죄송한데요. 저이렇게따라오신거면 제외모가 맘에드셔서오신거죠?
근데 저 사실 성형햇어요 죄송합니다"
하시는거에요.ㅡㅡ;
주겠다, 혹은안주겟다
그렇게말할줄 알앗는데 너무 뜻밖의 이야기를하시니까
갑자기 할말이 없더라고요... 성형상관없엇는데
여자분도 잠깐 그렇게 절보시다가 그냥 갔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쌍꺼풀도없으셧는데 어딜성형하셧다는건지ㅠㅠ 코인가
아무튼 그렇게 먼저 죄송하다고 가시는 여자분을 붙잡을수가없엇습니다...
그렇게 가셨는데 참
뭔가 아쉬워서 여기 한번 글올려봅니다
왠지 톡하실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인연이면 여기 이글 보지 않으실까요??
작고 당돌한 어제 그 여성분!!!
이글 보시나요?
물론 외적인 것도 이쁘셧지만 저는 뭔가 끌리는게 잇었습니다!
그래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여기 글한번 남겨봅니다!
첨보는 저에게 성형햇다 당돌하고 솔직하게 밝히신것도 매력잇으십니다!
이글 보시면......... 제발 다시 한번 연락이 되엇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