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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같지 않아 글이 길어졌네요.

노랑나비 |2004.04.01 16:03
조회 373 |추천 0

정말 남일같지않아 리플로는 하고픈 말을 다 못할꺼 같아 또 답글답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무당쫓아다니다 무당한테 속아서(저는 속았다 생각됩니다.)

내림굿까지 받으셔서 무당이 되셨지요.

물론 점은 잘 못보는거 같습니다.

신이 내렸다면 접신해서 신이 점을 봐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울어머니는 책보고 하십니다.

아마 그 신이 좀 날라라신이라 점빨이 좀 미비한가 봅니다...

오죽하면 시아버지랑 이별수가 있다고 일년동안 따로 월세방얻어서

낮엔 집에 계시고 밤엔 월세방으로 잠자러 가셨겠습니까?

그 월세만 해도 일년에 360만원 이더이다.

 

물론 첨에는 3-4백에 끝날수있겠지요.

3,4년에 한번씩만 굿하는걸로 끝난다 하겠지요.

그러나...

무당들 말은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이혼하는 부부, 사별하는 부부 한쌍도 없을꺼고

교통사고도, 병도 없는 살기좋은 세상이 되겠지요.

그리고...백년해로하고 행복하게 잘 살다 간 부부들은 다 굿하고 살던 부부인가요?

 

처음엔 3-4백이라 하겠지만 점점 단위가 올라갈꺼고

뻑하면 무슨살이 꼈네 무슨마가 꼈네 그럼서 일년이 멀다하고 푸닥거리하자 들겁니다.

푸닥꺼리만 하겠습니까?

시시콜콜이 날 받아 오실겁니다.

이사가는날이며 방향이며 애낳는 날이고 무슨무슨 오만가지 날을 다 받아오지요.

오죽하면 울 어머니 못하나를 박아도 날받아옵니다.

안그러면 가신(집귀신)이 노한답니다.

우리친정엄마 60평생을 저는 33년을 그런날자 하나도 안보고

푸닥거리안하고 살아도 지금까지 잘만삽니다.

 

제가 하고픈말은 한두번 휘둘리다보면 두번 세번 하게되고

한번이 두번되고 3-4년에 한번애 서너달에 한번되고

300만원이 3000되는거 순식간입니다.

그러다보면 일년 12달 굿비용 얻어쓰기도 바쁘고

그러다 빚만 늘어나고 그러다 가정불화 생겨서 사네 못사네 하게됩니다.

애당초..발을 안드려놔야 되는겁니다.

늪이라는게 빠지고싶어 빠지는 사람없고 허우적거리면 더 깊이 빠지게 되는거죠.

절대....하지마십시요.

님 힘으로 해결안되면 신랑한테 콱!! 말해버리세요.

한번 섭섭해하시고 마는게 차라리 나은겁니다.

남일같지 않아서 시시콜콜 말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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