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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할아버지께서 1시간을서서가셨습니다..

삐야뽀 |2009.02.27 23:20
조회 214 |추천 0

안녕하세요톡을즐겨보는...청 소 년!!! 이랍니다..

오늘 광역버스에서있엇던일을써보려구요..ㅜㅜ

저는여자친구와장거리연애를하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용인,저는서울살아요.그닥멀지않은거리라자주만나곤하죠.

오늘도저희집에서만나서맛잇는거시켜먹구노래방두가고재밋게놀았어요~

저녁이되어 여자친구가집에가야할시간이되엇습니다

그래서전어느때와같이집까지바래다주고오려구같이버스를탔죠~

일단교보타워사거리가는버스를 단국대학교정류장에서 타서 갔습니다!

내리고보니이게왼일..워워..진정진정..

용인가는광역버스정류장에 사람이 바글바글x100 !!!!!!!!!!!!!!!!!!!..........

정말많앗습니다..그러나 여자친구와저는 자주광역버스를타기때문에

버스가어느자리에설지 다알고있기때문에 앉아서갈수있죠..

버스가오길기다리는동안 소세지를먹으면서수다를떨고있는데..

옆을보니 머리가새하야신 할아버지께서 서있으시더군요..

일단뭐할아버지께서계신건그냥넘어갔습니다..

15분정도수다를떠는데..버스가안오더군요..원래이쯤이면와야하는데말이죠..

사람은점점더많아지고..버스는안오고..미치겟더라구요ㅋㅋ

그런데그때!!

저멀리서 5002번 이오는게보였습니다! 여자친구와저는 재빠르게

버스정차위치바로앞에자리잡았고 제일먼저탔습니다!!

맨뒷자리 바로앞자리에앉아있던저희는수다를떨고있엇죠..

버스가출발하는과동시에앞을봤더니..ㅎㄷㄷ...

아까그할아버지께서타셧더군요..제일마지막으로...

그래서앞에서비켜주는사람이있을거라생각하고앉아있엇지만

몇정거장이지나도록할아버지는서계셧습니다.

휴..그래서제가비켜드릴까말까..생각했는데..

(저번에여자친구랑같이있을때 그냥비켜드렸다가여자친구한테잔소리를들었죠..ㅡ.ㅡ)

(나랑오늘하루마지막으로같이있을껀데그렇게생각도안하고막비켜주냐고..ㅜㅜ)

여튼이런저런생각에어떻게할지고민하다가그냥앉아잇기로했습니다..

양재를지나 고속도로에진입하자..할아버지께서 가지고계시던신문을 바닥에까시더니

뒤쪽내리는문계단에앉으시더라구요..ㅜㅜ힘드셧나봐요

아정말죄송했습니다..

제가원래 할아버지할머니분들타시면바로바로비켜드리거든요..

근데오늘은여자친구때문에..ㅠㅠ

그래서더더욱죄송했습니다 제가비켜드렸더라면 앉으셔서 편하게가실수있으실텐데

라는생각과함께요..ㅠㅠ

휴..근데요 분명히..저말고도 자리를비켜드릴수있는사람이많았을겁니다

근데왜안비켜줬을까요..물론저도 비켜드리지않앗지만요..

물론일끝나고자신도피곤하고힘들겠지만..할아버지는 배로힘이드셧을텐데..

한번만더생각해보셨으면하는안타까움이있엇어요..사람들에게..

휴..다음부턴..꼬~~~~~~옥 제가탄버스에 할머니할아버지분들이타시면

바로바로벌떡일어나서비켜드리겠다고약속하겠습니다.

아그리고..이글은

오늘 제가 자리못비켜드린할아버지께 이렇게나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싶어서

쓴글입니다..

글이 재미도없고..감동도없을지몰라도..읽어주신분들대단히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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